(1) 학교 설명
온슬로 컬리지는 1956년에 설립된 웰링턴 북부 존슨빌 지역의 남녀공학 공립 고등학교입니다. 9학년(Year 9)부터 13학년(Year 13)까지 약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이 학교는 웰링턴 시내에서 기차나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뉴질랜드의 일반적인 공립 고등학교와 달리 교복을 입지 않는 자율 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옷의 자유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우한다는 학교의 철학을 반영합니다. 온슬로는 권위주의를 지양하고 학생과 교사 간의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소통을 중시하는 학풍으로 유명합니다.
캠퍼스는 아름다운 자연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학생들이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학업적 성취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 환경 보호 등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학생들이 지적 호기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동시에 갖춘 성숙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이끕니다.
(2) 학교의 장점
높은 학업 성취도와 자기주도적 학습 온슬로 컬리지는 웰링턴 내 공립학교 중 최상위권의 NCEA(뉴질랜드 국가 학력 평가) 성적을 자랑합니다. 특히 대학 진학률(University Entrance)이 매우 높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예술과 인문학 분야의 독보적인 강점 창의성을 중시하는 학교 분위기 덕분에 음악, 미술, 드라마, 디자인 등 예술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와 밴드 활동은 물론, 미디어 및 영화 제작 프로그램도 매우 강력하여 예술적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풍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토론과 글쓰기를 장려하는 인문학 수업의 질이 매우 높습니다.
개성을 존중하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공동체 교복이 없는 만큼 학생들은 외형적인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합니다. 이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적인 문화로 이어져, 유학생들이나 소수 문화권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매우 깊습니다.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Safe School)을 지향하며, 모든 학생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탁월한 과학 및 수학 교육 인프라 예술뿐만 아니라 과학(STEM)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입니다. 현대적인 과학 실험실과 수리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논리적 사고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로 진학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체계적인 유학생 파스토럴 케어와 영어 지원 유학생들을 위한 전담 관리 팀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핍니다. 수준별 ESOL(영어 보충) 수업은 물론, 유학생들이 학교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합니다. 웰링턴의 안전하고 학구적인 주거 지역 내 엄선된 홈스테이 가정을 연결하여 유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유학생 학비 및 비용
- 1년 학비 (Tuition Fee): $17,000
- 행정비 (Administration Fee): $1,000
- 보험료 (Medical and Travel Insurance): 약 $650 (연간)
- 홈스테이 비용 (홈stay Fee): 주당 $360 (연간 약 $16,560 / 46주 기준)
- 홈스테이 알선 및 관리비: $500
- NCEA 시험료: 약 $383
- 활동비 및 문구류: 약 $200 ~ $400 (학년 및 과목 선택에 따라 상이)
기재된 학비는 참조용이며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수속 시 반드시 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최신 학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