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0월말경부터 2월1일까지 만 3개월 오클랜드에서 지내다 왔습니다.
연수비용모두를 스스로 해결하는 지라 유명한,, 즉 비싼 학원 엄두도 안났죠.
그래서 싸다고 싸다고 소문난 학원을 골라 갔죠.. ICL 입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제 연수의 궁극적인 목표가 토익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의
목표가 저의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3개월간 있으면서 느낀점 몇마디 적어봅니다.
첫번째로 단순히 토익이 목적이라면 4개월이상있을필요 절대 없습니다.
제가 3개월있어본바, 12주정도 학원다니면 왠만한 문법은 한번씩은 다루게 됩니다. 그리고 반이 올라가게 될경우, 거의 같은 문법내용에 어휘만 어려워진다고 느꼈습니다. 토익 R/C에서 학교에서의 수업만으로는 절대로 고득점 받을수없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보캐 암기하고, 감을 익히는것이죠.
두번째로.... 그래머인유즈 파란책... 적극 권장합니다.
연수전 저는 어느정도의 문법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미디에이트 수준의 파란책을 준비해서 갔죠... 학교마치고 시간날때마다 두세챕터씩 매일 풀었습니다. 절대 암기는 아니죠... 한챕터씩 넘어갈때마다 스스로 문법의 채계가 잡힌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파란책을 안보셨다면 연수가기전에 꼭 사서 가세요.. 오클 휘콜에서는 45불한답니다.
뉴질에서 수없이 많은 중국애들을 봤습니다. 다들 부잣집자식들이라 돈걱정안하고 연수생활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외국에서 오랫동안 지내며 오클랜드대학을 꿈꾸고 있었죠. 대개 1년 2년씩 뉴질에서 지내서 그런지 스피킹은 진짜 잘합니다. 리스닝도 3개월한 저보다는 나았겠죠.. 하지만 우리의 목표가 토익인지라, 그래머를 안따질수 없죠.. 오래만 지낸다고 절대 토익점수 잘나오는것 아닙니다. 토익이라는게 시기에따라 유형도 바뀌고 토익이 좋아라하는 어휘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것이죠. 이글을 읽는 저와 목표가 같은 분들.... 3개월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토익에 필요한 기본문법과 리스닝실력을 쌓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었습니다. 저는 한국귀국후에 잘나가는 토익책사서 파고 있습니다. 2월달 정기토익 치려구요. 700점대였던 제 점수가 8,900대로 향상된다면 제글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클 ICL 학원의 폴 선생이 자주쓰는말 'Anyway'
900점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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