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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영

2005.06.17

연수를 마쳐가며..

조회 수 5819 추천 수 26


거의 9개월이란 시간이 흘러서 이제 돌아갈 생각을 하네요..어느새..

이 곳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오기 전까지 확실히 정해져 있던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고투엔젯을 믿고 달랑 비행기표만 들고 한국을 떳습니다.

설레이기도 했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더 컸던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와 픽업 나오신 임실장님을 만났죠...저 말고도 한명이 더 있더라구요..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 성훈이를 그때 만났죠.

도착한 다음주부터 도미니언이라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죠...

오기전부터 도미니언이나 LI 를 생각하고 있었는데...6개월정도 후에 FCE를 듣고 한국에 돌아갈

목적으로 도미니언으로 결정을 했습니다...계획대로 6개월정도 General을 공부하고 다행스럽게도

FCE 시험 준비반에 들어가게 되었죠...지금은 이번주로 시험도 끝나고 학원도 모두 마친 상태구요..

이제 한국 돌아갈 날짜를 고민하고 있죠.

이렇게 식구들과 친구들과 오래 떨어져 있는건 처음인데...그래도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것 같습니다...

돌아가면 여기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들 하지만...전 개인적으로 한국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ㅋㅋ

물론 살아가는데 말이죠..

여기는 처음 왔을때 느낀거지만...제주도랑 비슷합니다...놀기 좋죠..^^

특히나 여름에는 별루 덥지도 않고 햇빛 쨍쨍한 날들의 연속이니깐 여행하기 정말 환상입니다...

어학연수와서 여행다니면 논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학원에서 배우는 영어도 중요하지만...

실직적으로 써먹는건 여행때입니다...개인적으로는 여행이 영어실력 향상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이 쓰다보니 제가 뭐라고 썼는지도 가물가물...@.@

제가 다른 학원은 안다녀봐서 모르겠고, 제가 9개월간 다녔던 도미니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 글에도 많이 있지만...^^;;

도미니언은 우선 선생들이 학생들을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줍니다...그래서 같은반이 아니더라도

쉽게 친해질 수 있죠...그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구요...

시험코스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공부가 목적이니깐...3개월정도 그전에 배운걸 정리하고 좀더 체계를 잡을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 생활에 가장 큰 그리고 끝까지 도움을 주시는 고투엔젯 형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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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의 댓글

  • 도미니언을 알려주마~~~
    affanga 조회 5936

    안녕하세요,,,,, 전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몇주 전까지만 해두..퀸스트리트를 지나다니곤 했었죠...여기다가는 글을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미뤄왔었는데.. 지금 집에서 할일이 없는관계로 이때다 싶어 몇자적을까하는데요.. 전 03년 3월에 고투엔젯을 통해 도미니언을 등록했죠... 16주...첨엔 너무 길게 등록하는...

  • semee9798 조회 5923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

  • hongchild 조회 5922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비법전수1
    조회 5919

    원래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올 때 11월 말까지만 살기로 했었다. 왜냐면 그때 생각이 지금 듣는 코스 11월 말에 끝나면 남섬으로 가서 살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떠날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가족들 모두들 내가 11월 말이 되면 떠나는 줄 알고 있었다. 하루는 용기를 내서 홈스테...

  • chaeflower 조회 5916

    안녕하세요 사장님 ~ 과장님~ 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 제가 있는 가평은 비피해가 심해서 산사태도 나고 한동안 인터넷도 끊기고 전화도 끊겨서 복구작업 하느라 주민들이 정신이없었어요. 그래서 이제야 글 남깁니다. 사장님 과장님 덕분에 뉴질랜드 생활을 그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지내고 왔...

  • 조회 5895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세요??주희에요~ 오자마자 글 올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모가 바빴는지 지금에서야 올려요~^^:;;; 벌써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가요....뉴질랜드에 있을때는 시간이 참 빨리갔는데.. 짧은시간 3개월동안 도미니언이란 학원을 추천받아서 다니면서 많은 것 배웠고 좋은경험도 많이 쌓어...

  • 나의 연수경험담
    조회 5895

    여기 온지.. 벌써 4달째가 되어간다...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이야.. 영어가 많이 늘었겠지만.. 난 워낙 많이 놀아서.. 지금 티비에서 뻑큐랑.. 테이크 잇 이지 라고 한다.... 암튼... 지금은 학원을 안 다니고 있는데.... 학원은 꼭 다니시길 바랍니다... 학원을 안 다니다 보니까.... 공부를 더욱 안합니다... ...

  • 조회 5887

    아...추석날은 정말 날씨 장난 아니었다.. 바람많이 불고 비오고 춥고.. 한국아주머니..(여기학생임..) 집에서 삼겹살 먹기로 해서 다른 한인몇명이랑..가는데 너무 추웠다...처량했다.. 그래도 그 날은 참 재미나게 논거같다.. 소주도 먹고 삼겹살도 먹고 감자볶음도 먹고.. 소주값은 넘 비싸다.. 한병에 10불이...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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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나름대로 우리나라의 대한 자부심을 그럴듯하게 가지고 있던 난 여기와서 다른나라사람들의 반응과 또 나의 모습에서 한국인의 이상한(?)모습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학교의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다. 한번은 학교에서 작은 화재사고가 났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빨리 교실에서 나가라고 말했...

  • yepple 조회 5879

    후기를 지금 안 쓰면 앞으로도 까먹고 쭉 안쓰게 될거 같아서 귀국하고 이틀째 되는 날에 이렇게 부랴부랴 글을 올리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ㅋㅋ? 어학연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뉴질랜드에 아는 사람도 있으니까 굳이 유학원을 끼고 갈 필요가 없다고 주변으로부터 이래저래 소리를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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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구 계신가요???^,^ 한국온지가 어느덧 3주가 다되어 가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기간이 정말 꿈같이 느껴집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 5개월이가나 언제가나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유학경험담을 쓰고있네요... 어학연수를 마치구 짧게...

  • lovegozilla 조회 5819

    거의 9개월이란 시간이 흘러서 이제 돌아갈 생각을 하네요..어느새.. 이 곳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오기 전까지 확실히 정해져 있던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고투엔젯을 믿고 달랑 비행기표만 들고 한국을 떳습니다. 설레이기도 했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더 컸던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

  • zzzephy9 조회 5816

    사장님 과장님..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리는 저를 용서하세요 ㅋㅋㅋㅋ 정말 귀국부터 지금까지 약 2주간 술만먹고 살았네요 ㅋㅋ아니 술이 저를 먹은건지도 ㅋㅋㅋ 정말 꿈같은 뉴질랜드 9개월이 끝나고 한국오니까 처음에는 뭔가 설레이고 그랬는데 지금 뭐 없네요..ㅋㅋㅋㅋ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

  • 조회 5814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가 2주간 시작되었다. 첫주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내고 둘째주에 친구들과 노스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오클랜드 위쪽을 도는 계획으로 자동차로 여행을 갔는데 길이 생각보단 험하다. 우리차는 작은 접촉사고를 냈는데 다행히 좋은 키위를 만나 운좋게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