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9개월이란 시간이 흘러서 이제 돌아갈 생각을 하네요..어느새..
이 곳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오기 전까지 확실히 정해져 있던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고투엔젯을 믿고 달랑 비행기표만 들고 한국을 떳습니다.
설레이기도 했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더 컸던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와 픽업 나오신 임실장님을 만났죠...저 말고도 한명이 더 있더라구요..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 성훈이를 그때 만났죠.
도착한 다음주부터 도미니언이라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죠...
오기전부터 도미니언이나 LI 를 생각하고 있었는데...6개월정도 후에 FCE를 듣고 한국에 돌아갈
목적으로 도미니언으로 결정을 했습니다...계획대로 6개월정도 General을 공부하고 다행스럽게도
FCE 시험 준비반에 들어가게 되었죠...지금은 이번주로 시험도 끝나고 학원도 모두 마친 상태구요..
이제 한국 돌아갈 날짜를 고민하고 있죠.
이렇게 식구들과 친구들과 오래 떨어져 있는건 처음인데...그래도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것 같습니다...
돌아가면 여기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들 하지만...전 개인적으로 한국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ㅋㅋ
물론 살아가는데 말이죠..
여기는 처음 왔을때 느낀거지만...제주도랑 비슷합니다...놀기 좋죠..^^
특히나 여름에는 별루 덥지도 않고 햇빛 쨍쨍한 날들의 연속이니깐 여행하기 정말 환상입니다...
어학연수와서 여행다니면 논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학원에서 배우는 영어도 중요하지만...
실직적으로 써먹는건 여행때입니다...개인적으로는 여행이 영어실력 향상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이 쓰다보니 제가 뭐라고 썼는지도 가물가물...@.@
제가 다른 학원은 안다녀봐서 모르겠고, 제가 9개월간 다녔던 도미니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 글에도 많이 있지만...^^;;
도미니언은 우선 선생들이 학생들을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줍니다...그래서 같은반이 아니더라도
쉽게 친해질 수 있죠...그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구요...
시험코스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공부가 목적이니깐...3개월정도 그전에 배운걸 정리하고 좀더 체계를 잡을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 생활에 가장 큰 그리고 끝까지 도움을 주시는 고투엔젯 형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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