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일주일쯔음 된거 같은데 아직도 뉴질랜드 생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는 건 정말 매력있는 나라임이
분명한가 봅니다. :) 첫 날 홈스테이 들어가기 전 그 설레임이
이젠 정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고 언제나 미소짓게 만드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이 참 빠른거 같아요.^^
먼저 어학원 이야기 부터 해볼께요.^^ 가장 중요한것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거든요.
저는 먼저 12주 동안 Queens Academy of English 에 다녔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한국에서 결정하고 간 학원이었지만 절대 후회는 안했습니다. 일단 선생님들 구성이
참 좋은 학원인거 같아요. 누구나 다들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공부하려는 의욕이 더 생기기도 하고 또 더 재미도 느끼는 법이거든요. 선생님들이 참 열정적 학원에요. 가격대 비해서 정말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L.I general 을 12주 들었어요. 사실 저에게 있어선 가장 행복하고 편했던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요. Queens에서 다진 기초를 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거든요.
사실 L.I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국적 비율이 참 좋습니다. 정말 여러나라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다양한 social 프로그램 참가하면서 여러가지 경험도 많이 해보고^^
옵션 수업 시간에는 IELTS를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옵션 수업이 많아
자기 자신의 약점을 잘 보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FCE 캠브릿지코스를 역시 L.I 에서 12주 들었습니다.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을 반이에요. 12주 동안 같은 친구들이랑 동고동락하면서
지내다보니 나중엔 정말 너무 많이 친해져서 지금도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마지막에 시험코스로 끝내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10개월동안 어떻게 공부했는지
자기 성찰의 시간도 되는거 같았고 또 다른 자극이 되기도 했거든요.
지금도 사실 시험결과를 기다리고 있기는 하지만 결과에 정말 연연하게 되지 않게
되네요. 얼마나 그 수업에서 많이 얻었는지 알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D
결과보다도 코스 속에서 얻는게 참 많아요. 정말 강추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가장 중요했던 홈스테이 이야기 할께요. ^^ 저는 10개월동안
계속 홈스테이를 했습니다. 뉴질랜드까지 간 이상 키위들의 생활방식이나 여러가지
문화도 배울겸 또 가장 중요한 회화 욕심에 한번도 flat으로 나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
전 학교에서 배운 영어 못지 않게 홈스테이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사실 더 많이 부딪히고
실제 생활에 유용한 회화들을 어쩔수 없이 하다보면 나중엔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더라구요. 흠스테이 식구들이랑 여행도 많이 다녔고 정말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정말 다시 뵈러 한번 갈까해요. 이젠 잊지못할 사람들이 되어버렸거든요 ^^
처음 고투엔젯 오빠들 만나서 이런저런 조언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정말
빨리 잘 갔어요. 충고해주시는거 하나도 거르지 말고 그대로만 공부하신다면
정말 성공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어학연수가 어학을 배우는 재미 말고도 다른 나라의
문화 다른 나라 사람들을 이해하는 방법 또 하나 더 배울 것이 있다면 내 인생 설계에 가장 좋은 기점이 되는것 같아요. 저도 제가 이렇게 달라질지 몰랐거든요.^^
실장님 원장님 저 잘 왔어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서울 사무실에서 곧 뵈요~(신기해요 하하)
danya
2006.07.02난 너희들 다 떠나니까 휑한데 ㅠ_ㅠ 그래두 테솔과정이 워낙 정신없어서 좀 낫긴 하지만...
한국가서 봐^^
이주희
2006.07.03잘 들어갔다니 다행이야~ ^^
Nari
2006.07.03다냐... 보고싶구나 ~ :> 끝까지 홧팅~^^
go2nz
2006.07.06참... 설에선 노래방 안간다... ㅋㅋㅋ
go2nz
2006.07.06역쉬 인기가 식을줄 몰라~~~~
Nari
2006.07.17꼭 연락할께요~ 노래방 왜 안가요 !! ㅋㅋ 맨발의 청춘은..실장님이랑 같이 하셔야만
하나요 ㅋㅋㅋㅋㅋㅋ 조만간 연락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