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한아름

2008.04.03

뉴질랜드 어학연수 경험담 *^-^*

조회 수 6351 추천 수 38




안녕하세요~ 원장님, 실장님, 과장님 그리고 팀장님! 저 한아름입니다. Grace네서 홈스테이 했었던 ㅋ


제가 벌써 한국에 들어 온지 12, 1, 2, 3월 딱 3개월이 되었네요~ 시간 한번 잘 흐르는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데 말이죠 ㅋ 좀 더 빨리 경험담을 썼어야 했는데 학교도 다니고 학원도 다니고 돈도 벌고 (여기서도 여전히 수학과외쟁이 하고 있답니다.) 물론 학생인 제가 얼마나 바빴겠습니까만… 그래도 핑계 아닌 핑계를 대는 저를 용서하세요 ㅠㅠ 대신 제가 경험담 정말 제대로 써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경험담을 위해 시간을 조금 거슬러 보지요~

 

때는 바야흐로 2007년 2월 3학년 겨울방학을 마무리 하며 모두들 개강준비에 정신없어 하던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 이제 이번 방학이 지나면 4학년이 되고 졸업반이고 취업이라는 문턱에 다다른 제가 저에 대해서 한번 돌이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쉼없이 달려온 3년… 모두들 휴학을 한번씩 할 때 막상 휴학하면 뭐하니 빨리 졸업이나 하자 마음을 가지던 제가 막상 4학년을 눈앞에 두고 보니 내가 얼마나 취업을 위해 준비되었는가 과연 나는 남들에 비해 얼마나 경쟁력을 지내고 있는가…

 

아마 유학준비를 위해 지금 이 경험담을 읽고 있는 다수의 예비 졸업반 학생들이 그때의 저와 같은 마음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는 06년 1월부터 TOEFL 시험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저희 학교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을 하기 위한 자격을 가지기 위해 TOEFL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5개월간 꾸준히 준비를 했습니다. 지금은 CBT에서 IBT로 바뀌어서 Speaking을 꼭 봐야 했었지만 제가 공부할 당시는 CBT였기 때문에 저는 스피킹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음… 처음 1달 공부하고 처음 보았던 시험 점수는 170점… 참혹한 점수였습니다.

 

나름 영어공부를 해 왔다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그 점수가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었지요 그리고 토플시험 비용 정말… 많이 비쌉니다. 제가 볼 때… 14만원인가… 지금은 더 비싸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자주 보지도 못하고 정말 남은 4개월 열심히 공부해서 6월1일에 본 두 번째이자 마지막 토플시험 점수는 장족의 발전을 거두어 230/300에 TWE(Writing score)4.5 받았습니다. 뭐 물론 저에게는 장족에 발전이지만 보시는 분들 중에 코웃음 치시는 분들 몇 분 보이네요 ㅋ (토플점수에 기준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TOEIC점수로 따지면 820점 정도 입니다.)

 

그리고 몇 주 뒤, 교환학생 인터뷰 날이 다가오고 뭐 영어면접이라고 해 봤자 얼마나 대단한 것을 어려운 것을 물어보겠어 라며 코웃음을 쳤던 저는 대기실에 가서 만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모두들 어학연수를 6개월에서 1년을 다녀왔다는 것입니다. 외국에 나가본 경험이라고는 유럽여행으로 그것도 손짓발짓 하며 의사소통 하면서 다녀온 4주가 전부인.... 정말 암울했지요

 

제 차례가 되고 그저 몇 마디 아는 단어 떠듬떠듬 이게 맞나 자신감 상실해서 말하던 저와 자신 있게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던 친구들… 당연한 결과였지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학기 한 한기를 막연히 연수를 다녀오자 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지요,

 

음… 그때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 Anyway 그런 저런 계기로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부모님과의 상의 없이 일단 휴학계를 냈습니다. 지금 와서 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공무원준비를 할 줄 알았다고 하시더군요ㅋ

 

그리고 남자친구와 함께 유학원이 많다던 종로바닥을 샅샅이 뒤져가며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상담을 받아 봤습니다. 아직 어느 나라를 갈지 정확히 결정도 하지 못하고 단지 필리핀이 요즘은 많이 싸다더라 라는 주변인들의 말을 듣고 필리핀으로 가볼까? 대강 생각만 가지고 말입니다.

 

정말로 저는 유학*트, 유*닷컴, 뭐 알만한 유학원은 다 다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곳을 상담을 다녀보고 설명을 이래저래 들었지만 뭔가… 계속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식적인 미소로 음료수를 챙겨주던 언니들마저… 뭔가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마치 단지 저를 하나의 상품… 자기네들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거다…라고 생각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여기도 괜찮고 저기도 괜찮고 뭔가 기준 없는 애매모호한 설명들이 저를 더 허망하게 만들었지요…

 

그리고는 결국 아무런 결정을 못 내리고 며칠을 그렇게 유학원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유학원을 찾아보러 남자친구와 강남역으로 나섰습니다. 불쌍한 남자친구 못난 여자친구 덕에 아주 잘 쫓아 댕겼지요 ㅋ 지금 이름도 아직 기억합니다. 도씨에빛… 이 건물에 유학원이 유난히도 많았기에 그 건물에 들어섰습니다. 일단은 필리핀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22층인가에 있는 모 필리핀 연수유학원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항상 그랬듯이 실망감을 잔뜩 가지고 문을 나섰습니다. 그리고는 1층에 내려 왔을 때 왜 건물마다 층별 안내라며 몇 층에 뭐 있고 뭐 있고 설명하는 거 있죠? 그거를 우연인지 필연인지 보게 되고 그리고는 Go2NZ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 때문에 왠만한 곳은 다 가보자라고 생각을 하고 나왔기에 저는 전화연락도 없이 무작정 23층으로 올라가 문을 두들겼지요….

 

그때 어떤 언니 분 계셨는데 이름이 생각은 안 나네요… 그리고는 임실장님이 저희 앞에 앉으셔서 저의 자초지종을 들으시더니 쭈욱~~ 엄청난 말빨로 설명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살이 좀 덜 찐 싸이의 모습으로 말이죠 ㅋ 나중에 들으니 살이 찐 박신양이라고 하시던데… 으음… 여하튼 그랬지요 ㅋ 구글 어스로 뉴질랜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기가 유학원이고 어디가 시내고 학교의 위치는 어디고…. 열정적으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물론 말빨로 인해 사람을 구슬리는게 아닌가 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의 마음 속 한곳에서 믿음이라는 게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으로 봐서는 그렇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유학원을 통해 다녀온 저로써도 물론 절대 유학원 선택에 있어서 후회를 해 본 적이 있지도 않구요~ 만약 정말 집에 앉아서 인터넷 서핑을 통해 이 유학원 사이트를 찾으신 분들이라면 횡재를 하신거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며칠 몇 날을 고생하고 발품을 팔아서 찾아낸 유학원이지만 그동안의 고생 마저 헛되게 생각되지 않았거든요. By the way,


한 말빨 한다며 자신감 있어하던 남자친구가 고투엔젯을 나서자 마자 한마디 하더군요 “여기 통해서 가라,” 다른데는 전혀 믿음이 없어 보인다며 다 거절 했던 친구였는데 바로 오케이 하더군요~ 임실장님의 포스에 기가 팍 죽어서는 ㅋ 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급하게 출국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비행기표를 구해야 한다고 하시길래 아직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수학과외쟁이를 하면서 한푼 두푼 모왔던 거금을… 들여서 비행기표를 구하고 부모님께 그날 밤 말씀 드렸습니다. “비행기표도 끊었고… 연수 보내주세요.”라구요… 그런 뒤 저희 아버지… 3일간 저랑 눈도 안마주치시고 말도 안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3일 뒤에 말씀 하시더라 구요 “도대체 돈이 얼마나 드는데?” ㅋ 그래서 학교 레포트도 그렇게 열심히 써보지 않았던 저는 저의 앞으로의 계획과 비용과 뭐 이런저런 모든 정보와 저의 생각을 5장으로 요약 아버지께 보여 드렸지요~ 그리고는 뭐 아빠가 허락을 안 하신다고 해서 가지 않을 제가 아니기 때문에 허락을 어렵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2주간의 rapid한 준비기간을 거쳐 2007년 3월 13일 하루 남은 화이트 데이를 뒤로 한 채 홀로이 남을 남자친구를 뒤로 한 채 말레이시아 항공 쿠알라룸프르행 비행기편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부터 저의 9개월간의 짧고도 긴 뉴질랜드 연수 생활이 시작됩니다….    

 

 

TO BE CONTINUED…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한번에 다 못 올릴 것 같아서요 2편으로 나눠서 조만간 빠른 시일 내로 2편 올리겠습니다. ㅋ

원장님 건강하시죠? 아리따우신 사모님도 잘 계시죠? 원장님 한국 나와 계실 때 저 들어와서 인사도 못하고 들어와서 많이 안타까워서 지선언니한테도 얘기했었지만 한국가면 강남 한번 찾아간다고 그랬었는데 크리스마스니 뭐니 남자친구한테 눈이 팔려 가볼 생각도 제대로 못한 저를 용서하세요 ㅠ 아! 원장님 한국 가 계실 때 저 왜 그 하버브릿지 넘어서 킴스클럽 한인마트 있잖아요 거기서 원장님 사모님 뵌 듯 해요 애기들이랑요~ 사진으로 뵙고 실제로는 한번도 뵌 적이 없어서 긴가 민가 했는데요 맞는 것 같아요 ㅋ 뭐 사진과 다를 바 없이 미인이시더라구요~ ㅋ

 

그리고 우리 지선언니~~과장님이라는 호칭보다 언니라는 호칭이 더 편해서 죄송해요~ 하지만 언니 많이 보고싶어요.  그리고 실장님은 저 뉴질랜드 계실 때 한국에 대부분 계셔서 많이 친해지지 못했는데… 잘계시죠? 아 그리고 팀장님 아침부터 팀장님께 반가운(?) 전화를 받아서 좋았습니다. 저에게 뉴질랜드 생활을 다시끔 돌이켜 볼 수 있게 해주셨거든요 마치 뉴질랜드를 다녀온 작년이 꿈을 꾼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 제가 다시 2편 올릴 때 또 찾아 올께요~

 

그럼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Profile

2개의 댓글

Profile
박지선
2008.04.04
아름씨.. 유학경험담 제 2탄을 기대해보겠어요..ㅎㅎ 건강하구요...^^
Profile
박상하
2008.04.14
ㅋㅋㅋㅋ 성공 하셨습니당.....ㅋㅋ
  • 일주일 후에 드디어~~~
    조회 6045

    아~~ 왕 고참인 나에게 1년 여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하며 연수 경험담을 쓸 날이 올 줄이야..~~~ 다음 주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그 동안 정들었던 이곳에 대한 쓸쓸함이 밀려온다. 1년 반 전에.. 6년이라는 직장 생활에 나는 너무나 지쳐있었고, 무엇인가 돌파구를 찾아 떠나 재충전을 하고픈 간절함이 ...

  • 뉴질온지 어느덧..[2]
    조회 6168

    오랫만에 글을 올림다.. 저기 저 아래에 글올린 그넘 임다.(..) 제가 있는곳이요? hutt city임다. C.L.A이죠. 정말 할 일 없는 곳이죠... 그.러.나...BUT....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그런 시답잖은 소리를 저는 합니다. 물론, 저두 처음에는 지겨웠습니다. 그렇지만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클...

  • it's up to you(3)
    조회 4839

    죄송 죄송.. 머리가 나뿐 관계로 멀 또 깜빡 했어여.. ^^: 7.어디서 살지도 중요합니다. 제경우 오클랜드에 있을때는 플랫에 살았드랍니다.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6개월 내내 홈스테이에 있었구요. 홈스테이가 비싸긴 하죠. 그치만 밥값 따지고 그러다보면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팍팍 느는 ...

  • 조회 13393

    오늘은 어디 뉴질랜드 은행을 까발려 볼까? 여기 오면 일단 모든 사람이 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 안해도 상관 없는데 여기 있는동안 송금 안받을꺼라면.. 혹은 집에 금고가 있다면 모를까. 은행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여기 무슨 무슨 은행이 있을까? a-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 b-BNZ c-ASB d-내셔날뱅크 e-ANZ...

  • 조회 5387

    정학히 말하면 아직 한 달은 안됐네요.. 지금 뉴질랜드..웰링턴에 있고...구월 초에 도착.. 뭘 써야하지...ㅡㅡㅋ 먼저 연수오기 전에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한인비율은.... 어느 정도 있는거 같다... 근데 솔직히 이런거 별로 안 중요한거 같다... 한국사람끼리 몰려 다니는 사람도 있고 다른 나라 애덜이랑 놀러...

  • 조회 7244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법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다. 외국에 나와 있어서인지 날짜가는거 모르고 사는데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더욱 낯설게 늦겨진다. 사람들은 나시며 탑을 입고 다니는데 예쁜 트리들은 거리를 장식하고 지역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한창이다. 라디오나 티비는 온통 캐롤과 성탄곡...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5-같이 살자~
    조회 6233

    하루는 베키에게 물어봤다. "어떻게 하면 키위 친구 사귈 수 있어?ㅠ.ㅠ" "음... 우리 교회 가볼래?" 그렇게 해서 이번엔 교회까지 따라가게 되었다... 토요일엔 튜터링 받고(?), 일요일엔 같이 교회 가고.. 헤헷..*-* 근데... 하나도 못알아듣겠더라...ㅠ.ㅠ 그리고... 키위 친구는 무슨 개뿔이~ 대화가 이어져야...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7)
    조회 6036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고 하는 여기 날씨지만 요즘 같아선 정말 너무하다 싶다. 무슨 봄에 이리도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자주 오는지 정말 춥다 추워~~ 한국에서 짐을 줄일려고 자질구레한것들은 여기서 사 쓸려는 심산으로 왔다. 아닌게 아니라 여기오니 없는게 없다. 거리엔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식품점들이 곳...

  • [어학연수 뽀개기] 인트로...
    조회 4923

    오클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한지도 이제 7개월째에 들어서네요... 휴우~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ㅠ.ㅠ 여러차례 연수 경험담 쓰려다가.. 몇번 날린 후로... 안쓰고 있었는데... 유승이오빠와 형진오빠한테 받은 "정"에 보답하는 길은... 연수 경험담 쓰는 일 뿐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ㅋ...

  • 뉴질랜드에 처음쓰는 경험담..
    조회 4800

    내가 이곳에 온지도 11주가 지나갔다.. 2월에 왔는뎅.. 벌써 5월이 되었당.. 미치겠네.. 영어에 알파벳만 알고(?) 왔던 내가.. ㅋㅋㅋ 뉴질랜드라는 새로운 땅에 내가 처음 왔을때는 늦여름에 가까웠다.. 날씨는 참 좋았다.. ㅋㅋㅋ..이나라에 영어공부할려구 왔지만.. 솔직히 말하면 약간의 도피성두 있다..ㅋㅋ...

  • 귀에 쏙쏙 ! 히딩크 영어 따라하기
    go2nz 조회 4952

    많은 한국학생들은 현지인 발음을 흉내내고 일부러 굴리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굴리면 굴릴 수록 현지인들은 한국학생들의 발음을 이해하지 못하며, 발음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종종 하곤 합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어학연수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

  • 어학연수에 대한 나의 생각 (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
    조회 5282

    전 여기 뉴질랜드에 온지 이제 3개월 3주 되었구요... 앞으로 더 공부해서 1년을 채울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한국에서 많은 환상 과 꿈을 가지고 왔구요... 물론 지금 그 꿈이 많이 깨졌네요.... 전 쿠미우 라는 시골에서 (오클랜드 서쪽에 있구요..) 3개월 공부하고 2주 남섬 여행후 지금 크...

  • 동감..
    조회 5021

    저도 제목.. 요기 아래 승희 언냐처럼 멋지게 영어로 쓰고싶었거든여~ 언니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의미에서의 동감.. 그런데.. 동감.. same..은 아니져? ^^; agree인가? 명사니까.. 음.. agreement 인가요.. 네... 마자여.. 저 영어 잘 못해여.. -- 연수갔다오긴 했는데.. 3..... 개월.. 것두 꽉 안 찬3개월...

  • 3개월된 나의 연수기
    조회 5406

    오클랜드에 도착한지가 거짓말 조금 보테서 어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월래 소심한 저라 새로운 환경이 어찌나 겁이 나던지... 파란 눈동자의 사람들.. 새로운 건물들... 모든게 낮설기만 했는데.... 지금은 시티를 한국에 종로 다니듯이 다니는 저 자신을 보면 가끔 웃음이 나오기도 해요...

  • summer0803 조회 6350

    오늘은 저의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 입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 한국으로 돌아 간 다는 게. 뉴질랜드에 입국 하기전의 그 떨리던 순간이 이제는 다 읽어가는 소설책의 첫 장처럼 희미해져 가네요^^. 저는 3년이 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여기 뉴질랜드에 왔습니다. 그만큼 쉬운 결정이 아니었겠죠? ...

  • 조회 6468

    뉴질랜드 오클랜드 온지도 벌써 6주째로 접어드는걸? 여기서 와서 느낀것과 생각나는것 영어공부하면 도움될껄 적어볼까 한다. 1-뉴질랜드 생활편.(1)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생활하는 방법은 2가지 하나는 홈스테이 그리고 또하나는 플렛. 여기 와서 느끼는것은 어라 내가 생각하는 그런것이 아닌데 이다. 그래서 ...

  • QAG 12 주....ㅋㅋ
    daniel7909 조회 5318

    처음 이 곳에 와서 어리버리 하게 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주를 마감한다니...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처음 와서 적은 돈..최대한의 효과를 생각해서 추천받은 학원 중 나는 QAE (Queens English Academy) 라는 학원을 선택했다...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 땐 왜 선택했는지 나조차도 그 ...

  • 아~ 가기실타 ㅡㅜ
    조회 5456

    http://nb.pe.kr처음인 것 같네요 이곳에 직접 글을 남기는 건... 제 글이 많이 올라와 있긴 하지만 그 글들은 제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걸 형진이 형이 퍼다 옮긴거라 실질적으로 처음 이네요. 그동안 연수 경험담을 몇번이나 쓰려고 생각은 했었지만 매번 귀차니즘때문에 미루다 돌아갈날을 겨우 몇일 남겨놓고서...

  • 홈스테이 일기(2)
    go2nz 조회 4698

    석준이의 홈스테이 일기(2) 홈스테이 일기(2) 금요일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다. 클럽을 통채로 빌려서 광란의 밤을 만들어 줬다. 그날 술은 얼마 안먹었지만 밤을 꼴닥 새고 노느라 토요일 내내 자고 오늘도 집에만 있었다. 집에만 있으니깐 보기가 안스러웠는지 할머니가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하셔서 ...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21)
    조회 5883

    -한국인- 나름대로 우리나라의 대한 자부심을 그럴듯하게 가지고 있던 난 여기와서 다른나라사람들의 반응과 또 나의 모습에서 한국인의 이상한(?)모습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학교의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다. 한번은 학교에서 작은 화재사고가 났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빨리 교실에서 나가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