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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연

2009.05.12

Go2NZ과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뉴질랜드 생활♥

조회 수 6039 추천 수 58




안녕하세요~하가연입니다~^_^

후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늦었죠~~ㅠ_ㅠ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벌써....2달이 넘었네요...;;;;;;;;;;;;;;

매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ㅁ=;;쿨럭;;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후기를 써볼게요!!^^



<Go2NZ>

예전부터 대학 3학년을 마치면 반드시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대학교1학년 때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인터넷에서 검색에 검색을

해 본 결과, 고투엔젯을 찾게 되었어요

사이트를 둘러보니 따뜻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뉴질랜드만 다루는

유학원이니 더 전문적일 거라는 생각도 했어요. 또 한가지, 저희 집과 가까운 강남역에 서

울지사가 있어서 사이트를 찾은 바로 다음날, 예약을 했어야 했던 것도 모른 채 무작정 찾

아갔답니다.ㅋ


준비하는 동안 느꼈던 건데, 참 일처리가 빠르고 똑부러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

에 연수를 가서 만난 친구가 선택했던 큰 유학원은 오히려 커서 그런지 학생을 관리해주지

도,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도 못하고 더 어렵게만 만들더라구요.ㅎ;;;

course, 비자, 보험, 연장할 때도 바로 바로 아무 문제없이, 게다가 저한테 가장 도움이 되

는 쪽으로 처리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었습니다.


<Auckland. Languages International. General 24주 TESOL 4주>

친절하신 지사장님의 추천으로 오클랜드의 L.I.로 가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처음에 저는 7월 중순부터 1월까지 6개월을 생각했기 때문에 General만 24주 등록을 했었

습니다.

Albert park의 예쁜 학원 건물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진심으로 그 곳의 선생님들이 정말 좋

았습니다. 또 스위스, 브라질, 하이티, 독일, 러시아, 태국, 대만, 일본 등등 한국 사람만큼

이나 많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것은 learning center 였습니다. 사실 처음 3개월동안만 열심히 가다가 나중

엔 시들해지긴 했지만; TESOL을 하면서 다시 매일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갔던 곳입니

다! 영화도 볼 수 있고 책도 볼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계셔서 모

르는 것이 생기면 무엇이든 질문을 할 수 있는 게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그 곳 선생님들은

뭐 가르쳐줄 게 없나 노리고 있는 거 같아요ㅋㅋ 뭐든 질문을 하면 참 좋아하신답니다^^ㅋ

그리고 LI가 다른 학원들에 비해 좋은 점은 젊은 선생님들인거 같아요.

저는 다른 학원을 다녀보지 못해 잘은 모르지만 다른 학원에 있다가 옮긴 친구들의 얘기

를 들어보면 일단 시설 면에서 LI가 너무 좋다고 하고 또 선생님들이 젊어서 같이 social

program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어울린다는 게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처음부터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보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열심히 놀겠다는 생

각으로 갔습니다. 거기까지 가서 책상에 앉아 죽어라 문법 공부만을 하는 건 싫었거든요ㅎ

처음 3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놀았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과 반 친구들과 열심히 놀고 집에 가면 가족들과 열심히 놀았습다.

수업 시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찾지 않고 친구들이나 선생님에게 물었습니다.

학원에서는 혼자 공부하기보다 무조건 선생님과 얘기를 하며, 질문하면서 공부하자는 주

의였거든요ㅎ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살짝 지겨운 감이 없잖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4개월

째에 택했던 것이 오후 수업이었던 option class로 Business class였어요. 제겐 생소

한 business 단어와 난이도 높은 글과 listening, 심지어 난생처음 영어로 프레젠테이션

을 했는데 사실 그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한국말로

해도 떨리는 걸 영어로 해야 했으니까요..하지만 그 때 그 수업으로 인해 저는 프레젠테이

션 구조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되었고 1개월을 연장하고 들었던 TESOL 수업에서의

Seminar를 적어도 발표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답니다.


솔직히 전 TESOL에 별 관심이 없었고 할 마음도 전혀 없었는데 1개월을 연장하고 보니

뭔가 새로운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왕이면 general보다 어려운 걸로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TESOL이었습니다. 다들 힘들다고 해서 조금 겁나기는 했지만 겨우

한달이라는 생각에 주저 없이 등록을 했답니다.

정말, 4주가 너무나 짧았습니다. 매주 해야 했던 Peer teaching과 학생을 인터뷰해서 분

석, 보고하는 Written assignment, teaching 관련 주제를 정해 발표하는 Seminar 그리고

코스가 끝난 후 봤던 TKT 까지. 너무나 할 게 많아서 수업 전후로 learning center를 가고

집에서도 잠도 못 자고 심지어 점심을 거를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참 즐겁기만 했습니다.

졸려, 힘들어, 모르겠어 이런 불평을 입에 달고 살았더래도 참 즐겁고 자신감에 넘치는 날

들이었습니다. TESOL과 TKT 결과도 좋아서 그것만 생각하면 제가 참 자랑스럽네요ㅎㅎ


<운이 좋았던..>

7개월의 뉴질랜드 생활을 돌이켜 보면 저는 참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고투엔젯덕에 나라와 학원 선택도 너무 수월했고 그 곳에서 만났던 좋은 친구들, 그리고

학원의 좋은 선생님들, 아직도 저는 LI의 선생님과 그 곳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연락 하며

지낸답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 친구들을 보러 일본과 태국에 갈 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또 홈스테이..7개월 동안 6개월째의 한 달만 빼고 계속 홈스테이를 했는데 정말 너무 좋

은 분들과 함께 지내서 너무 좋았답니다.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이 있던 첫 번째 집도 너무

좋았구요 정말 우리 엄마처럼 챙겨주시던 멋쟁이 할머니 한 분만 계시던 하버가 보이던 아

름다웠던 두 번째 집도 정말 좋았답니다^^

그 가족들과 생활하면서 또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 이를테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법?ㅋ


그리고 그 즐거웠던 생활의 중심에는 우리 고투엔젯이 있는 거 같아요^^

원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상하오빠 또 Sunny 언니..처음 뉴질랜드 도착해서 비바람만 불

던 그 때, 친구 하나 없던 그 때 저를 버티게 해주셨던 분들입니다^^ 매일매일 학원 수업

이 끝나면 쪼르르 유학원으로 달려가 sunny언니와 수다를 떨었고 주말이면 상하오빠가

Activity에, 때로는 점심식사에 초대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고 좋았는지 몰라요~헤헤

제가 워낙 길치라 길을 잘 잃는다고 하니까 바로 city 지도 한 장 뽑아주시고 제가 고민이

있으면 자기 일처럼 걱정하며 고민도 들어주시고 이사 할 때마다 바쁘셔도 제 짐 나르는

거 도와주시러 오시고 제가 여행 갈 때 짐을 보관할 곳이 없어 쩔쩔 매고 있는데 선뜻 유학

원에 짐을 두라 하시고 Coromandel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길을 모르겠다며 지도 빌려달라

고 하자 바로 빌려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시고ㅋㅋ


이 외에도 뉴질랜드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한국으로 출국하던 그 날까지 고마운 점이 너

무 많습니다!

정말 다들 어찌나 잘 챙겨주시던지, 전 누가 뭐래도 우리 고투엔젯이 최고에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장님과 실장님과 좀 더 친해지지 못했던 거?ㅋㅋ(써니 언

니랑 상하오빠는 저랑 친하잖아요 그죠????^-^ㅋㅋㅋ)

언제 한번 술을 사달라고 졸랐어야 했는데 제가 수줍음이 많아서요 헤헤ㅋ



아아 쓰다 보니 너무너무너무 길고 두서가 없고….정말 부끄럽습니다ㅠㅠ

그럼 언젠가 또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보고싶어요~~ㅠ_ㅠ)




아직도 오클랜드의 그 수많은 beach들과 Queen st과 L.I.와 우리 Go2NZ을 그리워하는

가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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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Profile
송지선
2009.05.13
가연아~~ 보고싶은 울 가연이,,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고,,올라온 사진 보니까,,더 방갑기도 하고,,더 보고싶다,,너랑 수다 떨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에고~~ 다시 뉴질 함 와야지??
눈 다래끼는 다 나았고? 언닌 너한테 옮았나봐~~ㅋㅋㅋ 암튼,,남은 대학 생활 잘하고,,
어디서든 다시 한번 봐야징~~^^"
Profile
박상하
2009.05.13
우하하...^^ 대리님 보단 나랑 더 친한거 맞지? 그래도 고향 오빤데...ㅋㅋㅋㅋ 이렇게 글로 다시 보니깐 너무 방갑다.!! 당연 한국가면 보는거지? ㅋㅋㅋ 항상 건강하고 계획하는일 모두 모두 잘 되길 바랄께~~!!
P.S- 와우~~^^ 마지막 사진 너무 잘 나왔다...CF 의 한장면인듯....
Profile
최유승
2009.05.13
우리 안친한가요? 난 친한줄 알구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Profile
홍종명
2009.05.14
zz...전 이름만 알고 있답니다..얼굴은 가물가물...ㅠㅠ
  • capoa 조회 6856

    안녕하세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참 빠르지싶네요. 작년 이맘때 저도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그리고 후기도 읽어보고,,, 그러면서 고투엔젯을 찾았었는데 말이죠. ^-^ 저도 이곳에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었죠. 처음 준비할때부터 뉴질랜드에 있는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아주 감사...

  • 조회 9919

    이제 막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일주일쯔음 된거 같은데 아직도 뉴질랜드 생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는 건 정말 매력있는 나라임이 분명한가 봅니다. :) 첫 날 홈스테이 들어가기 전 그 설레임이 이젠 정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고 언제나 미소짓게 만드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이 참 ...

  • 시간은 잘도가네..
    조회 5340

    엊그제 오클랜드 공항에 내려처음 유승이오빠를 본거 같은데 벌써 4개월이다. 세월 진짜 빨리가네..4개월동안의 하루하루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고 그 많은일들이 23년 살아온 내인생에서 전혀 색다른것들이였다는거.. 1-하루종일 영어하고..(솔직히 이부분은 자신의 노력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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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4567

    지지난 목요일에 오클랜드에 천신만고 끝에 도착해서 유승 오빠와 형진 오빠를 드디어 만났다. 오클랜드에서 이틀을 머물다가 토요일에 웰링턴으로 내려갔다. 하하하.. 황당했던건.. 웰링턴행 비행기가 금요일인줄 알고 유승오빠와 공항으로 가는데.. 시간은 다 되어가고.. 그래서 140km로 막 밟아서 공항을 간신...

  • 덥다여...
    조회 5301

    오늘 오클은 너무나 너무나 따뜻합니다..사실 쫌 덥네여^^;; 긴팔 입구..점퍼 입었다가 점퍼를 벗었답니다..너무나 더워서요.. 이제 바야흐로 여름이 오려는 것 같아요..^^ 여기 온지두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들구..시간이 정말 잘 가네요.. 아무것두 한 것 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아서 오늘은 새삼 뒤를 돌아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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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학원을 하는 이유로 내일은 오후 1시에 시작했다. 나는 학원도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 아침마다 늘어지게 자고 늦은 시간만 되면 말똥말똥해지는 부엉이과였다. 그런데 여기와서 3시간 이른 시차에다 6시에 일어나니 합이 8시간이 빠른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기를 4일째... 아침마다 몽롱하여 기운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