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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균

2010.05.28

너무너무 나도 짧았던 NZ 9개월 LIFE^^

조회 수 5926 추천 수 23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게 맞이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액티비티든 정모든 진짜 빠짐 없이 참석하여서~

대리님이 제 5의 고투엔젯 직원이라고 말씀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진짜 아는 사람 없이 뉴질랜드에서 정말 가족처럼 친구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 고투엔젯 식구들 너무 고맙습니다, 그덕분에 정말 9개월동안

무사하게 잘 공부 마치고 돌아 온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제가 다녔던 뉴질랜드 어학원에 대해서 소개해보렵니다^^

1.AUT 대학부설 학원(general english 24주)

부모님이 처음에 이왕 갈꺼면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하셔서 뉴질랜드 갔던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원장님과 전화로도 상의 한 결과 오클랜드 에서 베스트로 뽑히는

AUT를 가게 되었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좋은 학교라는 것을 믿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AUT의 장점은 정말 학생도 많고 반도 많습니다.

보통 학원들은 등급별로 elementery,pre-inter,inter,upper-inter등 각 클래스마다

한반에서 2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AUT같은 경우는 각레벨마다 적게는 4개반

많게는 11개반 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영어공부에 영자도 안하고 와서

불안했는데 다행이도 문법중심강의인 오전수업은 인터미디어 리스닝 스피킹 위주인

오후 수업은 프리 인터로 시작했습니다.  매달 마다 시험을 받는데 역시 한국사람마냥

단어와 문법쪽은 좋은점수를 받았지만 나머지는 정말 TERRIBLE 했습니다 ㅋㅋ

80점이상 넘으면 점프라는 것이 있는데여~ 전 시험 6번정도 봤는데 2번정도 점프하고

나머지는 아쉽게도 패스였습니다 근데 시험이 어려워서 한반에 10-12명정도 됐는데

많아야 2명에서 3명정도만 반을 올라갈 정도로 까다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AUT는 한국으로 비교하자면 유명한 해커스 학원이나 파고다 학원처럼

선생님들이 정말 잘가르치시고 시설도 좋습니다. 제가 다닐때는 중국 40%

중동 20% 남미,유럽 10% 한국20% 일본 10% 정도 되는 국적 비율이였습니다.

요즘은 한국인이 저때보다는 많아졌다고는 하는데 제가 처음 갔을때는 학원생200명중

거의 한국인이 10명정도 밖에 안됐던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한국인이 너무 많아도

안좋지만 너무 적어도 안좋다는것 학원 선택하실때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FERN  (hospitality 12주)

AUT가 끝나갈때쯤 general english에 약간 싫증이 날때쯤 과장님과 어떤 학교로 옮길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TESOL을 생각했는데 날짜도 좀 안맞고 한국인 비율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하다가 , 제가 아무래도 전공이 관광이라  그쪽에 맞는 호스피털리티

영어가 FERN이 유명하시다고 추천해주셔서 꺼리낌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FERN은 AUT와는 달리 조그만한 학원 입니다. 하지만 호스피털리티 DIPLOMA과정으로는

아마 가장 유명한 학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얘기 하자면 큰학원에 다니다가

조그만 학원으로 가니 낯선 느낌 이였습니다. 또 친구들도 많이 사겼었는데 또 모르는

친구들과 시작해야 한다는게 조금 두렵기도 했고여~

하지만 한주 한주 지날수록 AUT와는 달리 정말 가족같은 학원이였습니다.

하나 하나 챙겨주고 AUT와는 달리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배운 주제들은 커피만들기,호텔리어,음식만들기,칵테일 만들기,전화예절등

식음료나 숙박업 종사를 하기 위한 필수 영어를 배웠습니다.

딱딱했던 제너럴 잉글리쉬와는 달리 너무나도 시간이 빨리 갔던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번 가는 액티비티도 무료로 갈수 있어서 좋았고여~

스피킹 위주로 하는 수업이라 제 약점 이였던 스피킹이 마니 늘었떤 계기였던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문법과 단어는 수업에서 비중이 적어서 아무래도

토익 점수를 올리고 싶으신분이라면 그렇게 도움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FERN학원은 선생님들이 정말 학생 한명 한명을 열정적으로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학생 비율은 일본인 40% 유럽 20% 한국30% 기타10%였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퀸스트리트에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섭합니다 ㅋㅋ  저는 이제 좀있으면 해외 자원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배워온 영어를

해외나가서 쓸껄 생각하니 조금 설레이기도 하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덕분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오클랜드

다시 방문해서 꼭 다시 한번 만나뵈고 싶습니다~ 아마(신혼여행떄?)ㅋㅋ

그리고 오클랜드로 어학연수 가실분들께 조언해드린다면 

1.학원은 무조건 100% 나가라(전 95%정도였는데 만족합니다 ㅋ)

2.아무리 피곤해도 학원갔다 온후 2시간은 공부해라

3.아무리 어학연수라고 해도 여행은 마니 다녀라

물론 이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이3가지만

하신다면 후회 없는 어학연수 될거라 생각합니다.

SEE U^^

 

네이트온 등록해주세요~  hongchild@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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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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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2010.05.28
상균아,,,한국 잘 도착 했어? 유학원 종종 와서 아이스크림도 주고,,,캔커피도 주고,,고마웠던거 알지?
항상 뉴질랜드에서 밝게 잘 생활해줘서 고마웠고..우리 정모 때나 엑티비티에 어김없이 함께 해 줘서 또 고마웠다,,
그 버섯돌이 머리,,,또 보고싶은데,,ㅋㅋ 그나저나 해외봉사 활동 된거야? 축하해,,,완전 축하한다,,,,
거기서도 정말 잘 할수 있을꺼야,,,열심히 공부 했었으니까,,,^^*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라고,,,여자 친구 생기면 언제든지 소식 전해주고,,,오키?
아푸지 말고,,,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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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0.05.28
안녕 상균아!!! 한국 잘 갔어? 사진의 멘트만 봐도 상균인지 확~~!!! 알겠다.ㅋㅋ 할려고 계획했던 봉사활동도 확정된나보네...^^ 계획대로 하나씩하나씩 풀려가는것 같아 뿌듯하네... 액티비티 할때도 너무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었고... 그날 아침에 먹었던 만두라면은 평생 못잊을듯...ㅋㅋ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ㅋㅋ 뉴질랜드로 신혼여행 오면 형이 또 픽업 나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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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think that although Languages International is in the city, it has a quiet atmosphere. Languages International has convenient facilities like a Learning Centre. Albert Park near the school is very good. Sometimes while I have lunch in the park, I have a good time making plans for my fu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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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여러분..^^ 저는.. 선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전 열심히 한국적응 중입니다. 다들 이런 말들을 하지만 정말 어리버리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내린게 정말 어제 일 같은데 전 벌써 한국에 와 있네요.. 세월 참 빠르죠..^^ 자랑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연수 후기라고 한번 찌그...

  • popoya0501 조회 6598

    안녕하세요오 제가 떠났을 즈음 뉴질랜드는 점점 여름으로 ~ 흑흑 더 지내고 오지 못한게 아쉽지만, 후회없고 신나는 나날을 보내고 돌아온 고투엔젯의 학생입니다. 밖이 춥네요 또 겨울이에요 ^^ 감기조심하세용 lol~~ lol → 저 이거 뉴질랜드에서 문자쓸 때 엄청 썼었는데 ㅋㅋㅋ 와 한국 온지 1달만이네요 ... ...

  • 1개월의 짧지만 좋았던 뉴질랜드 생활
    rmeo14 조회 6600

    안녕하세요 ^^ 뉴질랜드를 1달간 다녀온지도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여기서 보니 거의 오랫동안 계셨던 분들이 쓰시던데 ㅋ 고투엔젯 사무실분들이 넘넘 친절하게 도와주셨던 지라 꼭 꼭 자진 홍보글(?)을 쓰고 싶었거든요 ㅋ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저와 제 동생, 제동생의 과외 학생 이렇게 셋이서 갈만한 곳...

  • aereehi 조회 6609

    안녕하세요? ^^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유학원 선택은 중요한 준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국가를 마음을 바꾼 뒤 인터넷에서 '고투엔젯'을 발견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ueens (25주) 처음 학원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홍보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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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출국을 위해 사장님께서 픽업해주실 때 해주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저처럼 어학연수와서 한 학교에 오래 다니는 사람 많이 없기 때문에 만약 후기를 쓰면 도움이 될거라고~ㅎㅎ 늦었지만 외상 픽업비 청산을 위해 '후기'원을 정성스레 올립니다~^ ^ 전 Crown Language School에서만 36주 + Cambriage FCE C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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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2년이 지났네요.2년 전 12월.무심코 외국이란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부터 한번 놀러 오라고 하신 뉴질랜드의 어머니 친구분 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장 싼 비행기표와 여벌의 옷 몇벌만을 들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기내식 종류를 물어보는 스튜어디스의 간단한 몇 단어조차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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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영어이름은 리나, 고투엔젯에선 은실양이라고 불렀던... 박은실이라고해요^^ 사실 뉴질에서 돌아온진 이제 막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글쓰네요 ㅠㅠ 아무튼. 별로 한것도 없는데 괜히 시간만 빨리지나가네요. 전 2010년10월에 뉴질로 출발해서 13개월정도 지냈는데요, 국적비율이 좋기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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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처음에 여기 오게된 이유가 지금 이때가 아니면 절대는 외국에 나가지 못할 거란 생각을 해서 오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이십대중반을 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래서 뉴질랜드와 호주를 고민을 하다가 고투엔젠 부산지점을 알게 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상담 후 뉴질랜드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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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투엔젯 가족분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민정 인사드립니다. 하하핫*^^*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정신 줄 놓고 놀다보니한국온지 벌써 두 달이 넘었더라구요.. 헉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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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험담 쓰겠다고 몇 달 전부터 말했는데 이제서야 쓰네요ㅠㅠ 늦어서 죄송해요.. 파이널 시험 끝나면 적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늦어져 버렸다는.. 게다가 이런 종류의 글은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ㅋㅋ 어쨌든 제가 뉴질랜드에 2011년도에 처음와서 지금까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네요. 저...

  • jhissinger 조회 6701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 조회 6733

    안녕하세요~~~ 정말 죄송합니다....올려야지...올려야지... 하면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뭐 그리 바쁜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셤도굉장히 많아서 준비좀 하느라 늦었네요...... 지금생각해도 웰링턴은 참 좋은 도시였다는 생각뿐이네요..물론 처음 갔을때 그때가....작년 9월 2일이죠...날씨도 ...

  • 조회 6741

    WBS(Wellington Business School)에 다니는 배동근입니다. 여기 웰링턴에서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너무 늦은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우선 제가 여기 웰링턴으로 처음 올 결심을 한 이유는 이왕 외국에 나옴김에 좀더 외국 다운곳을 찾아보고자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여기 웰링턴에 오니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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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_< 길지만 짧게 느낀 10개월동안의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집에 갑니다!! 정말 ... 놀기만 해서 뭐라 후기를 쓸 수가 없을 것 같지만 ... 그래도 이렇게 뉴질랜드 추천글(?)처럼 모방하여 써볼게요~ 군대를 전역하고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서 고민고민끝에 선택한 뉴질랜드는 괜찮은 동네였습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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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를 막론하고 어디론가 홀로 훌쩍 떠난다는 건 위대한 용기를 가졌다거나 혹은 철없는 무모함으로 해석함 이 옳겠죠? 그리고 그것이 값진 성공으로 나에게 돌아오기 까지에는 역시 본인의 '의지'가 바로 성공의 열쇠라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하지만 그 본인의 의지만큼 중요한 것이 한가지 더 있다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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