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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주

2010.07.14

뉴질랜드에서 6개월 생활을 마치며..

조회 수 6525 추천 수 33




안녕하세요. 오클랜드에서 6개월 생활하고 이제 일주일 뒤면 한국에 돌아가게 되네요.

처음 오클랜드 도착한 날 비행도 너무 힘들었고 가족들도 보고싶어서 울었던게 생각이나는데

이제는 한국 가기 싫다고 매일 징징거리고 있어요^^;;;;

 

영어공부도 하고 해외생활도 하고 싶어서 결정하게 된 유학생활.

다른 나라도 갈수 있었지만 뉴질랜드로 결정하게 된건 고투엔젯 역활이 컸던거 같아요.

어느 나라로 갈지도 못 정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고투엔젯에서 상담받고 무조건 한 학원만 고집하는게 하니고 저한테 적합한 학원을 찾아주시고

준비 과정까지 합리적으로 상담 해주실 때 믿음이 생겨서 바로 준비 시작했습니다.

 

저는 6개월동안 LI 학원에서 일반코스만 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공부 좀 더 많이 해논상태에서 와서 캠브리지 코스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하지만..

제가 보낸 시간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영어도 6개월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늘었고, 영어에 흥미도 많이 생기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 경험 많이 하고 돌아갑니다.

 

학원에 대해 얘기하자만, 저는 다른 곳은 안 다녀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다른 곳하고 같이 다녀보신 분들 얘기들어보면 저희 학원이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학원에 있는 제 친구들도 다 만족하며 다니고 있고요.

다른 것보다도 저는 국적비율!!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선생님이나 수업방식도 만족스럽고요.

비싼 편이긴 하지만,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더 머물게 된다면 비싸더라도 저는 LI로 다닐 것 같아요.

 

유학원 분들께서는 너무 친절하시고

제가 덜렁대고 하는 편이여서 혼자 준비했다면 빠졌을 부분이 많지만

유학원에서 꼼꼼하게 많이 챙겨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필요한 부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정말 좋은 시간 보내다 갑니다!!

 

뉴질랜드 오시는 분들 모두 좋은 추억 잔뜩 만드시고 돌아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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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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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2010.07.14
벌써 진주 씨가 한국으로 돌아 가는 날이 왔네요,,시간 엄청 빨라요,,,처음 뉴질랜드 오셨을때 슬퍼서 눈물이 그렁그렁 하신게 엊그게 같은데,,, 이젠 떠나기 싫어서 또 눈물이 난다는 진주씨의 말,,ㅎㅎㅎ ,^^* 그래도 다행이네요,,,이렇게 적응도 잘 해주시고,,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시고 무엇보다 엘아이 에서 영어 많이 늘어서 간다고 하니,,참 보기 좋아요,,,
한국에 돌아 가서도,,,좋은 일만 있길 바라구요,,항상 건강 하세요,,,^^*
  • capoa 조회 6852

    안녕하세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참 빠르지싶네요. 작년 이맘때 저도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그리고 후기도 읽어보고,,, 그러면서 고투엔젯을 찾았었는데 말이죠. ^-^ 저도 이곳에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었죠. 처음 준비할때부터 뉴질랜드에 있는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아주 감사...

  • 조회 9903

    이제 막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일주일쯔음 된거 같은데 아직도 뉴질랜드 생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는 건 정말 매력있는 나라임이 분명한가 봅니다. :) 첫 날 홈스테이 들어가기 전 그 설레임이 이젠 정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고 언제나 미소짓게 만드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이 참 ...

  • 시간은 잘도가네..
    조회 5338

    엊그제 오클랜드 공항에 내려처음 유승이오빠를 본거 같은데 벌써 4개월이다. 세월 진짜 빨리가네..4개월동안의 하루하루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고 그 많은일들이 23년 살아온 내인생에서 전혀 색다른것들이였다는거.. 1-하루종일 영어하고..(솔직히 이부분은 자신의 노력 여...

  • 일주일 남짓 ^^;
    조회 4565

    지지난 목요일에 오클랜드에 천신만고 끝에 도착해서 유승 오빠와 형진 오빠를 드디어 만났다. 오클랜드에서 이틀을 머물다가 토요일에 웰링턴으로 내려갔다. 하하하.. 황당했던건.. 웰링턴행 비행기가 금요일인줄 알고 유승오빠와 공항으로 가는데.. 시간은 다 되어가고.. 그래서 140km로 막 밟아서 공항을 간신...

  • 덥다여...
    조회 5293

    오늘 오클은 너무나 너무나 따뜻합니다..사실 쫌 덥네여^^;; 긴팔 입구..점퍼 입었다가 점퍼를 벗었답니다..너무나 더워서요.. 이제 바야흐로 여름이 오려는 것 같아요..^^ 여기 온지두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들구..시간이 정말 잘 가네요.. 아무것두 한 것 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아서 오늘은 새삼 뒤를 돌아보게 ...

  • 별 볼일 없는 연수담(1)
    blueboy96 조회 5257

    안녕하세요? 제가 이 글을 쓸려고 맘을 먹은 이유는 좀더 자유롭고, 능률적이며, 실패가 없는 여러분들의 연수를 돕고져 이글을 올립니다. 하지만 더 망치지나 않을까 염려 스럽네요. 최선을 다해서 저의 경험담을 올릴께요. 여러분들을 위해서, 또한 저의 연수를 위해서 다시한번 돌아 볼 수 있잖아요.^^ 처음 유...

  • 조회 11302

    위 사진이 홈스테이 마더 입니다. 처음 가서는 전형적인 하숙집 아줌마 이였지만 많은 대인 관계로 정말 어머니 같이 잘해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친자식처럼 걱정하시고 병원까지 함께 가주신 우리 하숙집 어머니......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눈물 나는 인사로 저를 울린 우리 홈...

  • nahyun8312 조회 6625

    딱 2년이 지났네요.2년 전 12월.무심코 외국이란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부터 한번 놀러 오라고 하신 뉴질랜드의 어머니 친구분 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장 싼 비행기표와 여벌의 옷 몇벌만을 들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기내식 종류를 물어보는 스튜어디스의 간단한 몇 단어조차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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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헴..... ^^글재주도 없는 제가 유학 경험담을 적을려니.....이거....상당히 쑥쓰럽네요.... ㅋㅋ 어느덧.... 뉴질랜드 생활 2년 10개월..... 정말... 언...3년동안의 뉴질랜드 유학 생활은 제 인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듯 싶습니다. 2004년 8월 16일 11시 20분에 뉴질랜드에 입국....아무생각없이 공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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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학원을 하는 이유로 내일은 오후 1시에 시작했다. 나는 학원도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 아침마다 늘어지게 자고 늦은 시간만 되면 말똥말똥해지는 부엉이과였다. 그런데 여기와서 3시간 이른 시차에다 6시에 일어나니 합이 8시간이 빠른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기를 4일째... 아침마다 몽롱하여 기운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