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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2011.12.02

Crown 종신계약女의 뉴질랜드 라이프~*(사진수정)

조회 수 6610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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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국을 위해 사장님께서 픽업해주실 때 해주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저처럼 어학연수와서 한 학교에 오래 다니는 사람 많이 없기 때문에 만약 후기를 쓰면 도움이 될거라고~ㅎㅎ

늦었지만 외상 픽업비 청산을 위해 '후기'원을 정성스레 올립니다~^ ^

 

전 Crown Language School에서만 36주 + Cambriage FCE Course를 위해 4주 추가 해서 약 40주동안 공부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뉴질랜드에 대한 환상? 열망? 같은게 있었던 터라 대학생 때 꼭 할일 0순위였던 '뉴질랜드에서 살아보기'를 위해 1년간 휴학을해서 돈을 벌고 연수를 떠났습니다. 원래는 24주 정도만 한국에서 등록하고 나머지 기간은 현지에서 알아보고 연장할 계획이었는데 제가 다니는 대학교에 휴학을 위해 문의하였을 때 한국에서 학생비자를 풀로 받아야 한다 해서 평도 좋고 추천도 많이하고 코스가 매우 다양한데다가! 금상첨화로! 스페셜 오퍼까지 제공하는 Crown을 선택하였습니다.

 

- 잊지못할 크라운에서의 첫번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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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은 6주마다 반배정을 새로이 하는데 마침 제가 갔을때가 그 첫번째주의 시작이더군요.

운좋게도 들어간 클메들이 모두 막 뉴질랜드에 도착한 새내기들이었습니다.

덕분에 끈끈해져서 방과후나 주말에 근처 알버트공원, 뉴마켓, 미술관, 켈리타운튼 수족관등등 자주 놀러다녔어요.^ ^

그리 높지않은 제네럴 클래스 중 한반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비율은 훌륭한 편이었습니다.ㅎㅎ

 

같은학원에서 오래 있다보면 참 다양한 이유와 사정으로 친구들이 뉴질랜드를 오고 다시 떠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짧게는 일본에서 온 한 워커분이 1주일 휴가내고 휴가대신 Crown에서 1주 어학연수를 하고 돌아가시더라구요.

길게는  Crwon Language School에서 기본실력을 쌓은뒤에 Institute에가서 전문과정을 밟아 거의 2~3년을 공부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Crown은 두 기관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약 12주에서 24주정도 한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그 후에는 워킹비자라서 일을하던지 다른학교로 옮기던지 등등... 덕분에 졸업할때 제 첫번째반 동기는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ㅠㅠ

그러다 보니 친구들은 저보고 크라운 종신계약女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뉴질랜드에 갈 때 영어실력 향상이라는 목표도 있긴 했지만 그보다 뉴질랜드 자체를 알고싶고 여행하고 싶은 목적이 더 강했기 때문에 약 6개월동안 제네럴 클래스에 머물면서 틈틈히 여행만 열심히 했습니다.

 

- 북섬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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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워낙 관광산업이 발달해서 그런지 정말 갈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지 어디로든 떠날 수 있더라구요.ㅎㅎ 숙제가 거의 없는 제네럴 클래스라 널널하였기에 주말을 이용해서 자주 스쿨 트립(학교와 트래블 에이젠트가 연계해서 제공하는 많은 액티비티)에 참여했습니다. 저렴한데다가 다양한 외국인을 만나서 이야기하기 참 좋았어요.

 

그렇게 한 제너럴 클래스만 6개월 듣디보니까 질리기도 하고 영어실력을 더 향상하고 싶어서 스페셜 클래스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Tesol, IELTs와 FCE 셋 중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유학원에서 사장님과 학교에서 한국인 카운셀러와 상담끝에 더 실용적인 영어를 배운다는 Cambriage FCE course을 듣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Crown에서 이 코스를 잘 가르친다는 평판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프리테스트에 통과해서 12주동안 정말 intensive하게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 정말 단짝이었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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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했다시피 반이 6주마다 바뀌는데 중간중간에도 반친구들이 많이 바뀌거든요. 근데 FCE에서는 12주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반이었기때문에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시험공부한다고 주말에 도서관에서 만나기도 하고 ^ ^ 모두 모여 자주 밥도 먹고 공부도하고... 참으로 화기애애했습니다.ㅎ

솔직히 이 certification은 한국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유용성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분에게는 강추입니다. 캠프리지는 거의 일상생활에서 쓰는 보카들을 공부해서 일상회화할 때 자주 쓰게되요. 시험자체가 5개 영역으로 되어있어서 골고루 모든 영역의 영어 실력을 늘리실 수 있을거에요. 플러스 좋은 친구들도 얻고ㅎㅎ

 

- 시험 후 남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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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남섬의 여행지 중에서는 더니든이 제일 좋았어요 ^ ^ 남섬 여행 계획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말을 최대한 줄일려고 하는데 워낙 좋았던 기억이 가득해서 글이 자꾸 길어져 버렸어요.

 

- 하고픈말

저같은 경우 처음 3개월동안 홈스테이에 살다가 이후엔 시티로 나가 쭉 플랫생활을 했는데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계속 홈스테이에 살걸 그랬나... 후회가 됩니다. 차멀미가 심해도 참았으면 어쨌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편이 영어가 더 자연스럽게 늘었을 것 같을텐데... 또 하나는 오랫동안 한 학교에 다니는 것에 관한건데요, 크라운은 올해초에 학교 건물을 이사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오래다녔지만 건물 이사 후에는 또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크라운과 같이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곳이라면 오래 다니는것도 그리 나쁘진 않는것 같아요. Institute로도 쉽게 넘어갈 수 있어서 저처럼 특수한 이유로 제네럴에만 남어있지 않는다면 질릴틈이 없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고투엔젯 사장님, 써니언니, 대리님 등등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가 다른 유학원에서 이사문제나 등록문제 때문에 고생하는걸 몇 번씩 지켜보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ㅎㅎ

픽업도, 이사할 때도 상담해주실 때도 늘 다정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요즘 뉴질랜드 살 때를 거기서 만났던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다 그리워하네요~ 당시엔 한국돌아가고 싶다고 한 친구들도 ㅎㅎ

그 중 몇몇은 행복했던 꿈이라고 생각하고 추억으로 간직하는 반면 몇몇은 꿈을 현실로 만들기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저도 졸업후에 다시 나가 유학을 할 생각이랍니다. 곧 다시뵈어요 ^ ^

 

여담이지만, 운좋게도 FCE에 합격했습니다만, 부모님이 뭔지모르고 개봉하시다가 잘못하셔서 certification이 찢어져 버렸어요.ㅋㅋ

통과하면 기분상 좋은거지만 조금 황당했었다는... 그리 종이로 달랑 한장이 올지는 몰랐네요 ^ ^;ㅎㅎ

여담2, 남섬여행은 혼자 다니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가 남섬을 총 2주동안 여행했는데 같이 계획했던 친구의 비행기가 당일날 칠레 화산폭발로 캔슬되는 바람에 약 1주일동안은 홀로 여행을 다녔거든요. 그 동안 정말 다양한 나라 사람들을 만나서 백패커에서 카드놀이도 하고 밥도 얻어먹고 술도 마시고... 그 동안 배운 영어 신나게 써먹었어요.ㅎㅎ 후에 합류한 친구랑도 너무 좋은 시간보냈지만 뉴질랜드가 워낙 안전한 나라라서 여자 혼자 여행다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

여담3, 첫 사진이 음식이여서 죄송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을 정도로 워낙 좋아하던 음식이라...

한국와서도 계속 생각나서 여러 태국 음식점 가봤는데 그 맛이 아니네요 ㅠㅠㅠㅠㅠㅠ 꿈에 나올지경이에요 ㅋㅋ

흑 내 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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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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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1.12.02

안녕하세여,,은지씨,,,

잘지내고 계세요? 처음 왔을때 은지씨가 저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요,,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던 뉴질랜드,,

그리고 1년동안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결국 오게된 나라 뉴질랜드,,,

공부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글고 늦었지만,,캠브릿지 합격한거 축하 드려요,,,,^^*

언제 다시 뉴질랜드 오실 계획은 없으세요??

암튼,,한국에서도 열심히 생활 잘 하실거라 생각하지만,,건강도 항상 조심하시구요,,,좋은 일만 생기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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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진
2011.12.02

은지씨... 잘 지내고 계세요? ㅎㅎ 유학경험담 잘 봤어요.. 성적표를 찢었다니 정말 황당하시겠어요..ㅋㅋ

참, 올려주신 사진이 싸이월드에 1촌 공개되어 있는 사진이라 카피앤 페이스트로는 저희 사이트에서 안뜨더라고요...  사진을 다시 올려주시거나, 혹시 사진이 안올라가면 저희 이메일 admin@go2nz.com 으로 사진 보내주시면 저희가 업뎃 할께요...^^

은지씨도 좋은 일만 항상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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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nz
2011.12.02

안녕하세요. 은지씨^^ 은지씨가 정성스레 작성해주신 유학경험담 잘 읽어봤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은지님의 뉴질랜드 생활 패턴이 예전 저의 뉴질랜드 삶의 패턴과 매우 흡사해서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더군요^^. 어학공부도 물론 좋지만 뉴질랜드의 삶을 정말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북섬, 혹은 남섬 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뭐라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감동과 환희도 느껴볼 수 있고 여러 외국 여행객들과 백패커에 함께 머물면서 이런저런 대화도 함께 나누며 이런 저런 그들의 삶의 방식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도 있었던거 같고요...+^^+

암튼 은지님! 뉴질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추억들 소중히 간직하시기 바라며, 졸업 후 혹시 뉴질랜드 유학에 대해서 고민하실 때 진심어린 충고가 필요하시다면 꼭 부산지사로 연락바랍니다. ^^* 항상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며, 언제 부산에 들르시게 되면 저희 사무실에도 한 번 놀러오세요^^  앞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덕담 한마디도 해주시구요^^ 

 

건강하시구요~ 또 뵈요^^

 

부산지사장 올림.

Profile
Annie
2011.12.02

아 죄송합니다; 그냥 붙여넣기 하면 안되는건요 첨부해야 하는군요... 일단 수정했는데 이젠 사진이 잘 나오나요?

이번에도 만약 안된다면 메일로 넣어드릴게요;ㅎㅎ

역시나 사진을보면서 추억을 되새겨보니 다시한번 행복해지네요 ^ ^

케빈님 말씀대로 여행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중간중간 여행 다녔던 기억과 함께 마지막에 남섬 여행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삶을 원했던대로 마쳐져 그런지 저에게 뉴질랜드는 너무나도 행복했고 그리운 곳입니다~

물론 살면서 어디든 장단점이 있지만 이 마지막의 기억때문에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더 미화되는것 같아요.ㅎㅎ 이젠 힘들었던 점도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암튼, 이제 뉴질랜드는 여름이라 여행 성수기에 돌입하겠네요.ㅎㅎ 그립습니당~

  • wmilk 조회 7607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실장님, 지선누님, 상하. 모두 건강하실거라 믿습니다. ^^ 오늘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이렇게 경험담을 올립니다.. 늦었죠~? ㅋㅋㅋ 대학3학년, 토익 500을 들고 어학연수를 결심했습니다. ㅜㅡㅜ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에 4개월간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일했고 저녁에는 회...

  • jin4u55 조회 7586

    하하핫-!! 안녕하세욧!! 저 심진경입니다!! 기억하시나욤????????? 정말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한국에 들어온지 반년이 넘도록 이러고있다가.... 이제서야...... ㅋㅋ 원장님- 지선언니!(과장님) 죄송해욤!! 한국와서도 계속 공부했어요- TOEFL 하고.... 이것저것... 요번주에 셤봐요!! ㅋㅋ 으흠...................

  • kimsh8307 조회 7563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고 계십니까? 글을 적는다는게 꽤 늦어졌네요, 아무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유학경험담에 글을 씁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1년이 좀 넘게 살았습니다. 학원은 9개월을 다녔고 나머지 기간은 여행, 일, 혼자 공부하는 시간 등으로 보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 monorise 조회 7563

    아름다운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고 한국에 돌아오기 까지 벌써 10개 월이란 시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고 너무나 아쉬울 만큼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소중하고 값진 추억과 경험을 준것 같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하고 2주만에 여권, 비자, 홈스테이, 학교 와 같은 준비사항을 고투엔젯의 ...

  • jpstyles 조회 7547

    <프롤로그> 벌써 7개월이 지나고서 한국에 돌아와서 경험담을 쓰기 위해 반년간을 돌아보려니........휴.......도통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는다.... 심지어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 갔다왔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연수 경험담을 통해 나의 뉴질랜드 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

  • limddo 조회 7490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나 또한 영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것이 없는 상태로 무작정 이곳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낮설게만 느껴졌던 시간.... 처음 오클랜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 좌석에 안자있는 키위로 추정되는 노부부에게 비빔밥 먹는것을 나름대로 설명해주고 싶었으나 그게 안되기에 반...

  • hobbang320 조회 7421

    안녕하세요. 김수경입니다 :) 한국들어온지 3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ㅎ 작년 7월 말경, 3학년 1학기까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었고 분명 내 삶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고는 갑작스레 뉴질랜드 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필리핀을 생각했었는데 아버지 친구분이 뉴질랜드에 계셔...

  • kkaogi80 조회 7373

    딱 1년만에 글을 쓰네요~~^^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1번, 한국에 도착해서 1번 ㅎㅎㅎ 전 2017년 1월 부터 12월까지 해밀턴의 와이카토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았어요~~^^ 얼마나 좋았는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ㅎㅎ 전 뉴질랜드에 적합한 사람이라 1년동안 단 한 번도지루하지 않았어요 ㅎㅎ 이 페이지에선 학...

  • s8036 조회 7370

    저번 수요일이 마지막 20대 생일이었으니, 학생이란 호칭이 조금은 어색한 나이입니다. 저는 나이 먹도록 연수한번 못해본 촌놈이며, 낯선 이국 땅에 와서 공부한다고 돈 끌어다 쓴 거 아까워하는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 나름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네요. 한때는 해군사관학교 생도였...

  • 조회 7244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법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다. 외국에 나와 있어서인지 날짜가는거 모르고 사는데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더욱 낯설게 늦겨진다. 사람들은 나시며 탑을 입고 다니는데 예쁜 트리들은 거리를 장식하고 지역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한창이다. 라디오나 티비는 온통 캐롤과 성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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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좀 해보겠다고 남편떼어놓고 이곳에 온지 어느새 5일째다. 늦은나이에(한국나이29) 지금아니면 공부할기회를 없을것 같아 운영하던 작은 피아노학원 팔아치우고 시댁엔 거짓말하고 왔다. 연수비용 아낀다고 말레이시아항공 타고 경유해서 23시간 왔지만 텍스 포함하고 1년오픈에, 돌아갈때 브리즈번 스탑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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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896

    벌써 여기온지 11개월이 지나고 3일후면 한국에 돌아가네요...여기 오기전에 저도 다른 분들의 연수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쓰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벌써 언 ~~ 1년 정도가 지나니까.. 10개월동안 단 일주를 빼고 학교를 다녔답니다. 유학원분들도 그냥 쭉 다니는게 좋다고 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