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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언

2019.05.21

오래된 꿈을 마침내 이룬 :) 뉴질랜드에서의 유학생활

조회 수 368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돼서 정말 기쁘네요 :) 

한국에 있을때만 해도 정말 후기를 남긴 분들처럼 한국을 출국해서 입국하고 싶었고 

그 이후로는 잘 적응해서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우선 저는 현재 MDS에서 GDCT과정으로 Graphic Design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6년간 미술선생님으로 근무하고 

현재 여기서도 스튜디오에 취직해서 미술 선생님으로

귀여운 학생들과 영어로 제 전공을 가르치며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뉴질랜드에서의 삶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

작년 11월 경에 처음으로 고투엔젯 문을 두드렸던게 정말 불과 한달 전 일 같은데… 

어느덧 6개월이 훌쩍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 상담 때 운좋게 고투엔젯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 때 뉴질랜드를 비롯한 학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아이엘츠를 빠르게 준비하고 다시 유학원을 찾고,

뉴질랜드로 가신 대표님과 나눈 전화상의 대화는 최종적으로 

제가 고투엔젯을 제 담당 유학원으로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아이엘츠를 준비하느라 

일주일정도밖에 공부를 못하고, 컴퓨터 시험을 치르고, 

결과가 다행히 커트라인은 넘게 나와서 

그 후로 학교를 결정하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포트폴리오 등 각종 서류를 준비하며 정신없이 보냈던 12월 1월이 생각나네요. 

특히 12월 1월은 각 한달동안 며칠이나 잠을 못잤는지 생각도 안납니다^^; 

 

하지만 꼼꼼하게 하나하나 빠르고 정확하게 일처리 해주는 고투엔젯 덕분에 

무사히 학교로부터 오퍼를 받고 출국 준비를 마칠 수 있었고 

마침내 2월 초, 오리엔테이션 일주일 전에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고투엔젯을 통해 학교 수속을 밟으시고 미리 공지해주시는 마감일에 맞춰

미리미리 모든 것들을 꼼꼼하게 준비하신다면, 무리없이 잘 출국부터 입국까지

하실거예요 정신없는 가운데서도 제가 그랬으니까요 :) 

 

모든 것이 새로운 낯선 환경속에서 연고도 없이 시작한 뉴질랜드 생활, 

무리한 일정으로 오자마자 일주일 사이에 감기도 걸리고 

부랴부랴 급하게 학기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참 감사한 인연들도 많이 생겼고, 

학교 생활, 팀프로젝트, 전공 과제도 잘 하고 있고, 

아직 온지 이제 겨우 3개월 반이지만, 언어도 하루하루 더욱 더 빠르게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정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덕분에 학교에서는 학생으로서 새로운 전공도 즐기고, 

밖에서는 한국에서 계속 쌓아오던 커리어를 이어나가며 

키위들과 스튜디오에서 미술선생님으로 미술을 가르치며 일도 하고, 

이 밖에 여러 감사한 인연들과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들을 쌓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는지, 잊지 않으려 하며 

지금은 순간순간을 누리고 즐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게는 이 나라에서 보내는 1분 1초가, 꿈을 이룬 순간들이니까요. 

오랫동안 그려온 제 꿈을 구체적으로 색칠할 수 있게 시작을 도와주신 고투엔젯분들께,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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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의 전시에 초대받아서 가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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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좀처럼 누릴 수 없었던 여유로운 시간들로 생각도 많이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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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도 생겨서 수도 웰링턴에도 다녀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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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화도 보러 다닐 여유가 생겼어요 :) 과제 하면서도 짬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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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러에서 그림도 그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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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정말 좋은 만큼 선물받은 꽃다발도 너무 예쁜... 뉴질랜드의 자연 :)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학생 비자가 거의 4-5일만에 나왔을 때 대표님께서 

유민씨 일이 잘 풀리려나봐요^^ 라고 하셨는데... :)

정말 모든 일들이 잘 풀리고 있습니다. 나날이 더욱 좋아지고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가 많이 기대가 돼요 

앞으로의 삶도 잘 꾸려나가려구요 분명 그럴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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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의 댓글

  • onlyone8 조회 6781

    이틀뒤면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지금 고투엔젯 사무실에서 지난 약 1년간의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7월9일자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무슨 짐이 그렇게 많은지 35kg이라는 이민가방 이끌고.. 픽업나와주신 김대리님 차에 탑승! 나중에 안 사실이지...

  • hongchild 조회 5922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

  • goldpunch 조회 6151

    안뇽하세요- 모두들 안녕히 지내시는지요...(사실 유학원에서 경험담을 씁니다...^^*) 저도 간단히 경험담을 적어 보려고 하는데요- 모두들 생각하시기에 유학을 성공했네 못했네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성취했나... 하는 자기 만족 감에 따라 달 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서 지낸지가 어언 11개월이 다 되...

  • lovelycms 조회 6310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원장님 기다렸던 모습이 너무 생생한데 벌써 10개월이 지나고 이제 내일이면 한국에 가네요 흑흑 ㅠㅠ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잊지 못할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무엇보다 가족같았던 고투엔젯 식구들 보고 싶을꺼에요 :) 먼저 뉴질랜드 오기전 한국...

  • ralla1 조회 6525

    안녕하세요. 오클랜드에서 6개월 생활하고 이제 일주일 뒤면 한국에 돌아가게 되네요. 처음 오클랜드 도착한 날 비행도 너무 힘들었고 가족들도 보고싶어서 울었던게 생각이나는데 이제는 한국 가기 싫다고 매일 징징거리고 있어요^^;;;; 영어공부도 하고 해외생활도 하고 싶어서 결정하게 된 유학생활. 다른 나라...

  • ina1026 조회 6075

    안녕하세요 ^^ !!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ㅠㅠ 써니언니랑 한국가면 바로 후기 올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거긴 겨울인가요? 작년 이맘때는 저한텐 한참 뉴질랜드 적응기 였겠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ㅋㅋ 엄청 늦게 올리는 것 만큼 최선을 다해서 쓸께요..!! * 어...

  • 가보자! 뉴질랜드~
    choonye 조회 5146

    안녕하세요^^ 저 퀸즈를 6개월 동안 쭉 다니다가 한번의 휴가도 없이 곧바로 귀국 했던 진화입니다. (영명Jina ㅋㅋ ) 한국에 와서 별로 한 일도 없이 잠수만 타다가 이렇게 갑자기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ㅋㅋ 처음엔 너무너무 다시 돌아가고 싶고 먼가 적응도 안되고 (특히 한국 날씨가 지금 살인 더위라.. 너무 ...

  • posong90 조회 5820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구 계신가요???^,^ 한국온지가 어느덧 3주가 다되어 가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기간이 정말 꿈같이 느껴집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 5개월이가나 언제가나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유학경험담을 쓰고있네요... 어학연수를 마치구 짧게...

  • 1개월의 짧지만 좋았던 뉴질랜드 생활
    rmeo14 조회 6597

    안녕하세요 ^^ 뉴질랜드를 1달간 다녀온지도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여기서 보니 거의 오랫동안 계셨던 분들이 쓰시던데 ㅋ 고투엔젯 사무실분들이 넘넘 친절하게 도와주셨던 지라 꼭 꼭 자진 홍보글(?)을 쓰고 싶었거든요 ㅋ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저와 제 동생, 제동생의 과외 학생 이렇게 셋이서 갈만한 곳...

  • ddaringlove 조회 5305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내일이면 떠나게 되는 뉴질랜드 어학연수생입니다. ^^ 저는 6개월 정도를 지내다 가는데요..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려니 느낌이 알쏭달쏭하네요... 더군다나 내일이면 이제 이곳에 없다는것도 슬픈 일이구요. 어찌되었던간에, 저는 어학연수를 오겠다고 2년전부터 생각을 했고 그 중에서...

  • gusho37 조회 5943

    2010년 초, 설레는 마음에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지 벌써 9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영어는 얼마나 늘어서 올까...등등 여러가지 생각들로 지례 겁먹은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새벽을 지나...

  • carens2187 조회 5966

    짧지도 않고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4개월의 시간..... 출발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국에 돌아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곳에 있었던 게 마치 꿈만 같아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돌아오는날 너무나 오기가 싫더군요....ㅠ.ㅠ 늦은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에서 공부한다는게 쉬...

  • jhissinger 조회 6697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 imfirst 조회 5188

    사장님, 과장님 안녕하세요~! 과장님 잘 지내시나요~? 늦어서 죄송합니다,ㅋㅋ 저를 기억속에서 지우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3개월간 생활하고 4개월뒤에 후기를 쓰는 느낌이 좀 그렇지만, 써야겠다는 마음은 항상 있었답니다 하하 곧 졸업이라 취업걱정이 앞서지만, 3개월간 뉴질랜드의 생활은 지금 ...

  • orbs75 조회 5120

    안녕하세요. ^^ 벌써 어학연수를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네요^^;;; 한국에 와서 넘 정신없이 보내느라 유학경험담 쓰는걸 까먹고잇엇어요 ㅜㅜㅜ 사장님이랑 꼭 약속하고 왓엇는ㄷ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나서 씁니다! 일단 저는 떠나기전에 유학원을 선택하엿는데요, 처음에는 인터넷을 보고 ㅈㅓ혼자 ...

  • seoni32 조회 6112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들^^ 저 윤선이에요 기억 하시죠? 뉴질랜드에 도착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눈뜨면 맨날 한국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쯤 뉴질랜드는 슬슬 추워지기 시작할텐데 비가오고....여기는 너무너무 더워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어학...

  • blue2221 조회 5557

    1. 뉴질랜드 생활 저는 2010~2011에 7개월 동안 오클랜드에 거주 했습니다. 저는 시티내에서 플랫을 쉐어하여 살았습니다. 현지에 한국인 가게가 많아 밥 먹고 지내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필요한 생활용품은 뉴질랜드 이야기를 통해 싸게 중고를 구입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종종 집에서 친구들과 파티도 ...

  • nzchoi2j 조회 5345

    안녕하세요 ^^ 뉴질을 떠나 한국에 돌아온지도 시간이 좀 지났네요.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나요? 원래 6개월만 계획했던 뉴질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10개월로 늘어나고 소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되고 제너럴 에서 공부 할때 좀 뭔가를 더 하고 싶어,, 과장님과 ...

  • ask911 조회 5868

    작년 11월 27일. 엄청난 기대를 안고 오클랜드 공항에 오후 1:30분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예상 시간보다 6시간이나 늦게 오클랜드 땅을 밟았습니다. 전 그 당시 전화도 없었고 랩탑도 없었고 달러도 없는 상태여서 그대로 국제미아(?)가 되었드랬죠.... 시드니를 거쳐 ...

  • chaeflower 조회 5916

    안녕하세요 사장님 ~ 과장님~ 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 제가 있는 가평은 비피해가 심해서 산사태도 나고 한동안 인터넷도 끊기고 전화도 끊겨서 복구작업 하느라 주민들이 정신이없었어요. 그래서 이제야 글 남깁니다. 사장님 과장님 덕분에 뉴질랜드 생활을 그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지내고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