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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호

2003.07.03

다시 처음으로...

조회 수 4871 추천 수 23
24~25시간인지는 모르지만 엄청 긴 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이곳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인상좋으신 유승형님의 웃음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저와 연락되지 않아 무척 고생하신 형진이형..
고맙습니다. 이제 돌아갈 날이 이틀이라는 시간뿐이 남지 않았군요.
홈스테이에서 나와 방황의 시간을 보낼때  형님들을 보면 너무나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여기와서 철없이 행동하여두 형들은 항상
잘 챙겨주심에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생각같아서는 더 살고 싶지만..........이제 돌아갈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잘해 주신데 감사드려요..
더이상 뭐라고 감사의 표현을 못할것 같아요..
방황할때 따뜻하게 감싸주신 트레볼라어머니...상원이형....용일이형..형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고투엔젯과 연이 될수 있도록 도와주신 수형이누나..
정말감사드립니다. 상미형수님 형수님 집에서 먹은 멸치볶음 못잊을거에요.
한국 돌아가더라두 잊지 않겠습니다.
형들의 "情"...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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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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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형
2003.07.03
벌써...성호씨 돌아올때가 되었구나...
잊지 않구 내이름 호명해 주어서 넘 고맙구...
항상 건강하구...(몸 조심하는거...알지?)
그럼 준비하는 일 예정대루 잘 이루어지기를 바랄께.
마무리 잘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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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원
2003.07.04
이런.. 우리 뚱띵 벌써 가는가...? 이런 형이 한국오구 나니까.
너무 바뻐서 전화한통 못혔는디.. 간다고헝게. 맴이 그렇구만..
서운허게 생각허지믄 말고. 전주오믄 연락허랑게.. ^^
형이 멸치볶음 사^주꾸마... 입맛 서민적이네.. 암튼.. 건강허고.
허는일 잘되길 빈당... 나는 왜 인터넷만 허믄.. 이리 사투리를..
잘 쓰는지 모르것당게.. ^^ 마지막으로 건강혀라...
이런. 사^주는 왜 입력이 안된당가요...? 뗘서 읽기 불편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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