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양경진

2004.07.28

NZ - 어학연수- 도미니언 과 Fern English Academy-

조회 수 6541 추천 수 21


제가 이런 어학연수 경험담을 쓰리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그리고 쓸말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갈날이 되니까, 주위의 압박이 점점더 심해지네요..ㅋㅋ어쩄던,

어학연수라는거 특별히 정해진 길과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자기가 생활하는 패턴에 따라서 그런영어도 배우는거고 모든게 정해진길은 없는거 같아요..

정말 중요한거라는거는 한국사람과의 관계 인거 같습니다.

저도 여기 오기전에는 단단히 마음먹고 한국사람과는 철저하게 안면몰수해야겠다 했지만,

2주훈가요? 어쩔수없이 그 각오는 무너졌구요..

물론 다른학생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사람과의 관계 잘하면서도, 영어 할수있고, 친구들 같이 사귀면된다.

하지만, 제생각은.

철저히 아닙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한국말 한마디 하면 그만큼 영어 한마디할 기회를 잃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다가 영어말하기전 머릿속으로 문장을 만들려고 하는 생각할시간 조차도 한번 잃는거구요.

 

물론 외롭습니다.. 한국사람들 안보고 지내려면, 확실한 생활이 있는것도 아니고

여기에서 타지 사람이고, 또 아시다시피 보링한 동네하면 누구나아는 오클랜드이고..

하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가 이정돈데, 다른 중소 도시는....... 말안해도 끔찍하죠.. 

이걸 잘 이겨내야 할것 같습니다. 이게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한동안 독하게 하다가. 몇주 지난후에 한명 알고나니, 인사성 강한 저로서는 도저히 못배겨내겠더군요.

정말 급속히 사람들 알게되고. 밥도 같이 먹게되고... 순식간이더군요.

지키려고 노력햇떤 2주는 정말 긴시간처럼 느껴졌는데 , 순식간에..

그렇게 총 14주를 도미니언에서 보내고,

제네럴 듣는게 지겨워 지더군요. 실력도 없는것이.

 

그래서 시험준비반 프리테스트를 쳤는데, 정말 어이없이 안좋은 성적이 나왔구요..

어느날 순간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여기 떠야겠다.. 안그러면 정말 죽도 밥도 안되겠구나..

하지만, 주위에서는 학원 한번 옮기면 메뚜기 생활하다가 끝난다고 하더군요.

유학원 형님들도, 친구들고, 그리고 여기 현지 이민생활 9년차 하신분들도..똑같은 애기를..

정말..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특히 선택 잘못하는 B형으로서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헤헤

 

그리고 2번째로 Fern을 택했구요.. 여기 IELTS가 좋다는 유학원 형들의 추천에 여기를 등록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를 택할때도 문제가 있었죠. 기본적인 베이스 (흔히 말하시는 내공)이 안깔려있으면,

아무리 열심히해봐야 5.5 다라는 유학원 형님들의 말씀...

하지만 실제로 도미니언에서의 IELTS학생들의 점수는 Fern보다 떨어집니다.

그래서 고투엔젯 형님들도 제가 하겠다기에 여기 학교를 강력 추천 해주셨구요.

하지만 캠브릿지나 제너럴의 경우는 아예 다르겠죠?? ^^

 

어쨋던 한국사람들에 묻혀서 유학생활마감하는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저는 IELTS가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주위의 친구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학원을 체인지~~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부분에서 정말 고투엔젯 유학원 형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루요..

그 시점에서 그냥 학비비싼 학교로 잇속을 챙기면서 추천했었더라면,

오늘에서야 제가 웃는 표정으로 오클랜드 시내를 못돌아다니겠지요~~..

형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 내일 술한잔 하지요~~ ㅋㅋ

 

그런데 운이 좋앗던지 뭔지는 몰랐지만 프리테스트에 합격했고. (겨우겨우 턱걸이로요)

첫날 시작했는데, 어찌나 어렵던지. 반애들이 너무다들 오래 공부했고, 몇몇은 고등학교 여기서 다닌친구들

그리고 유럽친구들은 나이도 많고 degree도 다들 가지고있고, 우선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던거 같아요.

다들..

그래서 처음에 정말 못따라가서 4주동안 고생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리고 별 오만 생각 다들었죠. 학원적응못해서.. 돈날린다. 또는 학원한번 바꾸면 저렇게 된다..

아무도 그런애기 안하지만, 혼자서 별의 별생각을 다하고 지냈죠...

그리고 6~8주 차에는 서서희 저도 모르게 학원가는게 재밌어지더군요.

참고로 이학원은 IELTS도 스피킹과 Discuss 위주로 해나갔습니다.

하지만 이것때문인지 저의 리딩은 오히려 한국에 있을때보다 같거나 떨어진것 같았습니다.

저 조차도 리딩은 따로 공부를 안했거든요. 라이팅하고 스피킹만했습니다.

제딴에는 이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외국에서 할수있는...

물론 교재에 따라서 수업방식이 조금씩달라지겠지만, 제가 다닐때는 스피킹위주의 수업이었습니다.

오전엔 영국에서 온 (영국 전 primary school teacher) 여자가 가르치고

오후엔 examiner (아이엘츠 - Massey 대학) 여자가 팁위주의 강의를 했습니다.

다닐때는 몰랐는데 정말 시험볼때 되니까 정말 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12주 공부하고 IELTS를 처음 본것 치고는 누구나다 놀랠 성적을 거두었구요.

제가 생각해도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두학교를 비교해보자면,

도미니언 분위기 좋고 정말 어학연수를 즐기고 외국친구들과 알고 만나고 하기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어울리면서 술마실기회도많고 다들 좋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은건 좋은 선생님들 , 그리고 능력이 있다는거죠..

하지만 대학가려는 학생인경우는 다른 곳이 더 좋은곳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여기서 얻은것도 있고 또 Fern에서 얻은것이 있고 또 이것들이

상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론은 자기의 목적에 따라서 그리고 자신의 특성에 따라서

학원을 고르는것이 바람직한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도미니언에서 외국친구들을 더만나도 더 어울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Fern에서는 공부만 했죠.. 정말.

끝나고 다들 도서관으로 향하고. 수업시간 이후에 술마신적 한번도 없구요..

정말 공부만 합니다. 애기도 다들 경제애기, 사회적인 이슈만 애기하구요..

또 IELTS에서는 사회적인 지식, 이슈, 토픽에 대해서 자기 견해를 가지고 있어야 공부하기 수월합니다.

그래서 어린친구들이 라이팅이 잘안되는 이유도 그중에 한가지구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잡지 2가지를(listener 뉴질랜드 잡지, 그리고 North 어쩌고..) 를 무료로 빌려주고

가끔씩 리딩교재로 참고합니다..

그래서 인지 당연히 뭔가 재미라는건 없지요.  도미니언과 비교해서는요...

분위기가 정말 많이 틀립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영어를 배우려는 자신의 목적을 한번 다시생각해보고

필요한걸 고르는것이 가장 중요할듯싶습니다.

여기서 좋은 IELTS 학원을 성공적으로 다니고 또 좋은성적을 거두었다한들.

한국에서 써먹기는 아직 이르고 또 더이상 공부안한다면, 이것도 큰도움이 되었다고 할수는없지요.

 

그리고 생활영어를 다른 학원에서 가르치는것보다는 거의 안가르치는 수준이기때문에

만약 이런수업을 쫒아가지 못한다면,

남는것은 아무것도 없겠죠..

 

물론 어학연수 전에 많은 생각들 하십니다. 다들 그럽니다.

그리고 남들이 쓴 경험담같은거 보고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게 자신의 어학연수 계획에 큰 영향을 차지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왜 영어를 하는지 왜 배우려고 하는지, 무슨목적인지 생각하고,

계획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 어디에서도 영어배울수있고, 어느 학원에서도 좋은선생님은 있습니다.

 

문제는 어느학원이 좋느냐가 아니라, 자기 문제 겠지요..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과,

배우려는 목적, 동기부여가 제가 보기엔 가장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참 스스로 잘못하면서 많이 떠들었네요...

그럼 여기서 그만 타자 접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성공적인 유학생활 하세요. 계획도 잘세우시구요~~

 

Profile

0개의 댓글

  • 조회 8179

    작년에도 지금처럼 컴퓨터앞에 앉아서 고투엔젯 홈페이지에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는데.., 지금도 작년과 다를게 없네요..ㅋ 다만 달라진게 있다면 지난 10개월동안의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었다는것~^^* 이렇게 연수후기를 쓰게 될줄이야~~ㅋㅋ 2004년 3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몇주인지 정확히 계산이 ...

  • 조회 6589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여러분..^^ 저는.. 선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전 열심히 한국적응 중입니다. 다들 이런 말들을 하지만 정말 어리버리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내린게 정말 어제 일 같은데 전 벌써 한국에 와 있네요.. 세월 참 빠르죠..^^ 자랑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연수 후기라고 한번 찌그...

  • 조회 5895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세요??주희에요~ 오자마자 글 올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모가 바빴는지 지금에서야 올려요~^^:;;; 벌써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가요....뉴질랜드에 있을때는 시간이 참 빨리갔는데.. 짧은시간 3개월동안 도미니언이란 학원을 추천받아서 다니면서 많은 것 배웠고 좋은경험도 많이 쌓어...

  • 조회 6896

    벌써 여기온지 11개월이 지나고 3일후면 한국에 돌아가네요...여기 오기전에 저도 다른 분들의 연수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쓰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벌써 언 ~~ 1년 정도가 지나니까.. 10개월동안 단 일주를 빼고 학교를 다녔답니다. 유학원분들도 그냥 쭉 다니는게 좋다고 하셨...

  • 조회 11296

    위 사진이 홈스테이 마더 입니다. 처음 가서는 전형적인 하숙집 아줌마 이였지만 많은 대인 관계로 정말 어머니 같이 잘해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친자식처럼 걱정하시고 병원까지 함께 가주신 우리 하숙집 어머니......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눈물 나는 인사로 저를 울린 우리 홈...

  • 조회 6587

    “I think that although Languages International is in the city, it has a quiet atmosphere. Languages International has convenient facilities like a Learning Centre. Albert Park near the school is very good. Sometimes while I have lunch in the park, I have a good time making plans for my futu...

  • 조회 13386

    오늘은 어디 뉴질랜드 은행을 까발려 볼까? 여기 오면 일단 모든 사람이 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 안해도 상관 없는데 여기 있는동안 송금 안받을꺼라면.. 혹은 집에 금고가 있다면 모를까. 은행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여기 무슨 무슨 은행이 있을까? a-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 b-BNZ c-ASB d-내셔날뱅크 e-ANZ...

  • 조회 7093

    여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오면 많은 길거리 악사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요즘들어 많이 생겼는데 정말 빅쓰리가 있다. 오늘 사진 찍는데 2명만 만나게 되었다. 1번은 마네킹맨. 2번은 바이올린 보이. 3번은 피리부는 사나이. 요즘 바이올린 보이가 돈을 잘 버니까. 짝퉁이 나타 났다.ㅋㅋㅋ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 조회 6468

    뉴질랜드 오클랜드 온지도 벌써 6주째로 접어드는걸? 여기서 와서 느낀것과 생각나는것 영어공부하면 도움될껄 적어볼까 한다. 1-뉴질랜드 생활편.(1)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생활하는 방법은 2가지 하나는 홈스테이 그리고 또하나는 플렛. 여기 와서 느끼는것은 어라 내가 생각하는 그런것이 아닌데 이다. 그래서 ...

  • 조회 5887

    아...추석날은 정말 날씨 장난 아니었다.. 바람많이 불고 비오고 춥고.. 한국아주머니..(여기학생임..) 집에서 삼겹살 먹기로 해서 다른 한인몇명이랑..가는데 너무 추웠다...처량했다.. 그래도 그 날은 참 재미나게 논거같다.. 소주도 먹고 삼겹살도 먹고 감자볶음도 먹고.. 소주값은 넘 비싸다.. 한병에 10불이...

  • 조회 5386

    정학히 말하면 아직 한 달은 안됐네요.. 지금 뉴질랜드..웰링턴에 있고...구월 초에 도착.. 뭘 써야하지...ㅡㅡㅋ 먼저 연수오기 전에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한인비율은.... 어느 정도 있는거 같다... 근데 솔직히 이런거 별로 안 중요한거 같다... 한국사람끼리 몰려 다니는 사람도 있고 다른 나라 애덜이랑 놀러...

  • jisun1021 조회 6260

    2003년 6월 25일에 인천공항을 떠나 2004년 5월 11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나는 지금 현재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처음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준비할때 정말 많이 당황스러웠었고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정말 난감했었지만 막상 부딪히면서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아니 ...

  • 조회 6541

    제가 이런 어학연수 경험담을 쓰리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그리고 쓸말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갈날이 되니까, 주위의 압박이 점점더 심해지네요..ㅋㅋ어쩄던, 어학연수라는거 특별히 정해진 길과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자기가 생활하는 패턴에 따라서 그런영어도 배우는거고 모든게 정해진길은 없는거 ...

  • jpstyles 조회 7543

    <프롤로그> 벌써 7개월이 지나고서 한국에 돌아와서 경험담을 쓰기 위해 반년간을 돌아보려니........휴.......도통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는다.... 심지어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 갔다왔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연수 경험담을 통해 나의 뉴질랜드 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

  • purpleveil 조회 5316

    벌써 뉴질랜드 온지 3개월이 다되어가고 퀸스에서 공부한지 11주.. 퀸스.. 처음 선택한 학원이라 다른 학원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정말 좋은 학원인것 같다. 선생님들 마다 가르치는 방식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지만 다들 좋은 선생님들이란건 확실!! 그리고 퀸스에 대해서 알아두어야 할것은.....

  • QAG 12 주....ㅋㅋ
    daniel7909 조회 5318

    처음 이 곳에 와서 어리버리 하게 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주를 마감한다니...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처음 와서 적은 돈..최대한의 효과를 생각해서 추천받은 학원 중 나는 QAE (Queens English Academy) 라는 학원을 선택했다...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 땐 왜 선택했는지 나조차도 그 ...

  • jpstyles 조회 5579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작년 12월... 정말 눈 한번 감고 뜰때마다 지나가던 1주일... 자고 일어날때마다 지나가던 1달... 결국 24주 코리안 스터디 팩이 끝나기 전에 ALC에서의 중독성으로 1주를 더 등록해버렸다...아마 돈과 시간이 더 있었으면... 4주나 5주를 더 등록했을지도.... 정말로 많은 친구들을 사...

  • 이제는 말한다! (홈스테이1편-어떻게 하면 잘 적응을 하까?)
    조회 6243

    한국에 돌아온지도 어~언 4개월째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이제는 먼가를 말해야 할때인것 같다! (더 있다가 기억이 영~ 가물가물해서...아니!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__+) 으흠!! 요즘 무엇보다 마니 생각나는건 물론 유승오라버니 형진오라버니 울 유학원 식구들이겠지만.......두번째로 젤~로 마니마니 생각나...

  • 조회 6493

    뉴질랜드 사람들... 뉴질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오클랜드는 cosmopolitan city 여서 그런지 다국적의 친구를 만들수 있는 흥미로운 곳이기도 하다. 난 뉴질에서 잊지 못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홈스테이 마더부터 학교 선생님들, 친구들, 교회사람들, 유학원까지... 자~ 이제 다른사람시선에 신...

  • 조회 7864

    ALC 내가 오클에서 2번째 다닌 학교이다. 첨에는 전학원보다 규모가 크고 반정원도 12~15명 사이의 클라스로 적응이 잘 안되었는데 한달이 지나니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학원을 옮기는 문제는 쉽지가 않은것 같다.. 아무리 전 학원에 불만이 많았더라도 막상 옮기면 그 학원이 그리운법.. 그래서 자칫하면 적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