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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연

2008.04.04

제너럴(24주), 캠브리지(9주), 테솔(4주) 모두 즐거웠습니다!

조회 수 7136 추천 수 38


(저 착하죠, 과장님 실장님?ㅋㅋㅋ)

 

 

 

1. 프롤로그

 

최근 1년간 저에게는 세가지 행운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3년동안의 직장인 생활을 청산하고 오랜 숙원인 어학연수를 결심한 것.

두번째는 고투엔젯을 만난 것. (때문에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죠!)

세번째는 홈스테이 할머니 엘리스를 만난 것

 

시간이 많지 않아 저는 남들만큼 어학연수 준비를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막상 직장에 사직서를 써내고 무엇을 할지도 결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급하게 인터넷을 통해 두 군데만 돌아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한 곳은 고투엔젯, 한 곳은 몰타(지중해 섬나라)어학연수원이었죠. 네, 저는 나라조차 정하지 않은 게으른 준비생이었습니다. ㅋㅋ

고투엔젯에 방문해서 임실장님을 만나고 나니 모든게 다 명백해 지더군요. 둘째 날 몰타연수원을 찾았지만 이미 마음의 결정을 한 상태다 보니 허술한 것도 눈에 많이 들어오고.. 어쨌든 수속준비는 정말 하루하루 착착. 이어지더라구요. 알아서 다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ㅋㅋㅋ

 

홈스테이 정보를 받았을 때 60대 할머니 혼자 사신다길래 걱정을 좀 했습니다.  원래 할머니들께 인기많은 싹싹한 성격이긴 한데ㅋㅋㅋㅋ, 외국할머니께도 애교가 통할까 싶기도 했구요. 하지만 정말 이심전심이란 말이 있듯이 대화보다 마음과 뜻이 통하니 친해지더라구요. 할머니집이 시티와 좀 멀어 결국 두달뒤에 이사하게 되었지만 한달에 꼭 한번은 집에 놀러가고, 전화통화도 자주 하고, 어려운 일 있으면 전화해서 수다도 떠는 저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셨습니다.

한번은 할머니가 예전에 사셨던 Whaihe 에(차로 두시간 거리) 친구를 만나러 가시면서 저를 데리고 갔는데, 그날 할머니 친구들 집집 마다 방문에서 차 얻어마신다고 배불러 혼났습니다. ㅋㅋ 저를 소개해 주시고 할머니들 대화사이에 저를 항상 끼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토요일마다 시장가실 때 일찍 일어나 저도 부지런히 따라 다녔고, 식사준비도 도와드리고, 주말에는 제가 요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할머니랑 밤마다 카드게임을 했는데 5번 연속 지시고 분해 하셨던 기억도 있네요. 그럴때는 꼭 딸이나 아들한테 전화해서 똑똑한 한국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고 분풀이 하시기도 하고..

어쨌든 엘리스 할머니를 빼 놓으면 연수생활을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저에게는 굉장히 중요하신 분이셨습니다.

 

2. 학교생활(제너럴)

 

학원은 한국에서 학생비자를 발급받으면서 24주를 등록했던 퀸즈(Queens Academy of English) 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인들 많더라구요. 첫날 무척 놀랬습니다. 너무 많아서ㅋㅋ

처음레벨은 intermediate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 한 뒤로는 영어를 해 본적이 없으니, 3인칭 뒤 동사에 S를 붙이는 것 조차 잊어버린 저한테는 상당히 높은 반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ㅋㅋㅋ 하지만 곧 upper-intermediate로 가게 되었고, 6주뒤에 다시 advance로 올랐으니 대략 4개월을 advance에 쭉있었네요. ㅋㅋㅋㅋ

퀸즈는 대부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지만 한국인 마케터분이 굉장히 신경을 써주시고(제대학 선배님이시더라구요. ㅋㅋ) 선생님들도 너무너무 좋으셔서, 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4개월을 어드반스반에 있을 때 사실 주변에서 ILETS로 올라가라고 권유를 많이 하셨는데(퀸즈는 아이엘츠반이 잘 되어 있다고 소문이 나 있어요.) 계속 머물기로 한 것도 선생님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만 두셨는데 당시 선생님이셨던 Veronica덕택에 정말 영어실력 많이 늘었습니다. 4개월이나 같은 반에 머물러 있는 저를 위해 4개월 내내 새로운 레슨을 준비해 오시고. 막바지에 한국인 여섯 명만 어드반스에 남게 되었는데 최고의 정예멤버였습니다. 한국어는 절대 쓰지 않고, 선생님과 방과후 술도 마시고, 크리스마스파티도 가고, 아. 나중에는 초대받아서 Veronica집에 가기도 했어요. 최고의 클래스였습니다. 정말.

 

학원이 끝날 무렵, 다음계획을 상의하기 위해 유학원에 들렀다가 캠브리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게 뭔지도 몰랐죠. 저는 테솔을 하려고 알아봤던 것인데, 테솔 후에 워킹홀리데이로 일 한뒤에 귀국할 일정이었거든요. 유학원에서 차라리 귀국날짜를 앞당기고 체류비용을 줄이는 대신에 캠브리지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권하셨습니다.

제너럴을 6개월이나 해서 변화가 필요하긴 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L.I에 입학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하하.. 이때 생각하면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어드반스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던 터라, 뭐 이정도야 문제없지. 라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고 결과를 기다리는데 정말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실력으로는 어림없다. 컨디션이 좋을 때 다시 와서 시험을 치던지, 공부를 더 하고 두달 뒤 개설되는 시험에 재도전 하는 방법이 있다.

유학원에서 뿐만 아니라 어드반스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한테도 쪽팔리는 일이었습니다. 정말 좌절했었죠. ㅠ_ㅠ 하지만 과장님과 실장님이 용기를 주셨어요. 괜찮다. 학원은 많으니 다음에는 도미니언 시험을 보자. 하시면서요..

하지만 정말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Veronica도움을 받아서 문법을 한번 리뷰하고 공부를 좀 했습니다. 일주일 뒤에 시험을 봤고,

결과는 합격! (하지만 겨우 입학시험에 합격 한 것일뿐ㅋㅋㅋㅋ)

 

 

3. 학교생활(캠브리지)

 

나중에 들었지만 도미니언 떨어지고 L.I붙은 분도 계시더군요. 어쨌든 도미니언에서 캠브리지 9주 역시 뜻하지 않는 행운이었습니다.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퀸즈와는 또다른 학원의 매력에 푹 빠졌으니깐요.

도미니언은 정말 액티비티가 잘 되어 있는 학원이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계도 정말 가깝고, 목요일마다 학생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하이네켄바! 친구들도 거기서 만나고.. 무엇보다 유럽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캠브리지 수업의 퀄리티는 말할것도 없구요.

처음 수업시간에 친구들을 만나고 놀랐습니다. 한국인 4명, 일본인 2명, 독일인 2명, 리히켄슈타인, 타히티, 벨기에 친구 각각 한명씩. 모두 영어를 너무너무 잘했습니다.

퀸즈에서 졸업할 당시 12점 만점으로 Speaking 12점, Grammar10점 Writing11점  Listening 11점의 거의 완벽한 점수로 졸업한 저(뿌듯합니다 ㅋㅋ)였지만 이 반에서 제가 스피킹을 제일 못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유럽친구들하고는 정말 비교가 안되더군요.

9주동안 좌절도 많이 하고 영어실력이 하나도 안느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시험날짜는 다가오는데 부족한 것은 많고..

캠브리지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늘었던 것은 단연 Writing과 문법이었습니다. 문법은 예전에는 제일 못했는데 반에서 는 Grammar Queen이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구요ㅋㅋ 캠브리지에서 듣는 문법은 한국에서 하는 것과는 틀린 것 같아요. 문맥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단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 정말 좋았습니다. 영어라는 것을 단지 열심히 외우면서 배워왔던 저에게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써 매력을 느끼게 된것도 이때쯤 이었구요. Writing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정말 효과가 컸던 것 같아요.

처음 딱 60%였던 커트라인의 제 성적이(11명 중에서 9등이었습니다 ㅋㅋ)마지막 모의고사 때는 75%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Writing은 90% 가까이 되기도 했구요.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드디어 최종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데, 17살 가장 어린 타히티에서 온 친구가 울면서 모두 다 따라 울었습니다. 정이 많이 들었던 친구들었고, 여튼 그 술집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도 서로 끌어안고 눈물 닦아 주고,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4. 학교생활(테솔)

 

캠브리지의 효과는 다음 단계였던 테솔을 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테솔은 다시 퀸즈로 돌아와서 듣게 되었는데 12명중 11명이 한국인이었습니다. ㅋㅋ 한국에서 테솔의 인기를 짐작할 만 하더군요. 하지만 캠브리지 덕택인지는 몰라도, 정말로 저 반에서 우등생이었습니다ㅋㅋ

수업은 새롭고 즐겁고 힘들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15분동안 발표를 했지만 2주간은 이틀에 한번씩 50분간 혼자 수업을 진행해야 했거든요. 1주일은 pre-intermediate 반을 가르치고 남은 1주는 elementary 반을 가르쳤습니다. 정말 학생들 앞에서요! ㅠ_ㅠ

마지막 주가 시작되고 선생님께서 저와 다른 학생, 두 명을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반에 있는 학생들 중 너희가 가장 높은 grade를 받게 될 것이라고. 끝까지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5. 에필로그

 

재충전을 위해 시작했던 연수는 빡빡한 영어공부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를 다녔어요ㅋㅋ 제너럴 6개월이 끝나고 바로 그 다음주부터 2주간 크리스마스 휴가였고, 그리고 다시 9주동안 캠브리지, 토요일에 시험을 보고 월요일에 바로 테솔을 했으니 학원을 쉬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따로 영어공부는 열심히 안했지만ㅋㅋ한국에서 사왔던 문법 책을 저도 모르게 한권 다 풀었더라구요. 길에서 누가 길 물어보면 자신있게 알려주고, 영어로 씌여진 책이나 편지를 아무 부담없이 읽에 된건 (물론 100%이해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ㅋㅋ) 대단한 발전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영어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인것 같아요. 언어는 목적이 하나입니다. 기본적인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영어를 배우고 나면 말하고 싶어서 안달납니다. (저처럼 ㅋㅋ) 말이 통하니까 막 여기저기 말도 시켜보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워낙 수다스럽습니다 ㅋㅋ)

취직을 위한 시험점수로 연수를 결정하신다면 한국에서 하시는게 비용면에서도 효율면에서도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는, 언어의 단 한가지 진실된 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게 해주는 디딤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뉴질랜드에서라니, 저는 정말 행운아였네요.

얼마전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50. 이라는 프로를 보았는데 뉴질랜드 북섬이 47위, 남섬이 3위? 로 랭킹된 것을 보았습니다. 한 나라가 순위에 두 번이나 들다니..(프랑스는 오직 파리만 17위였네요.) 영국도, 독일도 순위에 없었습니다 ㅋㅋ 그런 것 보면 뉴질랜드는 여러가지로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캠브리지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한국에서 토익시험도 보지 않았고, 영어발음은 아직도 지적받습니다. ㅋㅋㅋ그리고 제 미래는 아직도 너무나 불투명합니다. 전 직장경력도 애매하구요, 한국에서 시집가라고 난리 치는 28살입니다.  모아놓은 돈은 여행다니고 연수온다고 홀랑 다 써버렸구요. 이제 한국가면 집도 없습니다-_-(자취방을 팔고 왔어요. 다시 부모님밑으로 들어가는 수 밖에..ㅋㅋㅋ)오히려 그렇기에 희망과 꿈으로 가득차있을지도 모르구요. 연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었을 때 할 수 있다고 용기 주셨던 유학원분들과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오클랜드 너무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Thank you! Go2NZ!

 

실장님, 과장님께만 얼굴 보여드리고 인사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원장님, 팀장님, 다시 뵐 날이 있겠죠? 다들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실장님 덕택에 상담보고 왔으니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과장님도 가끔씩 해주셨던 그 따끔한 충고, 저한테는 많은 도움 되었구요. 팀장님! 액티비티에 참가했던 제 사진, 유학원에 걸려있는거요.. 모르는 한국분들이 보시고 저를 길에서 알아봐요. 어? 유학원 사진에 있던 사람이다.ㅋㅋ 막 이러면서.. 어쨌든 한국오면 술 한잔 해요!

원장님. 처음부터 끝까지 감사드립니다. 이사도 많이 도와주시고..고투엔젯, 제가 여기저기 많이 추천했어요.ㅋㅋ 꼭 다시 뵈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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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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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2008.04.04
나연씨.. 잘하고 돌아가는것 같아 내가 다 뿌듯하네요.ㅎㅎ 내가 한 충고가 그리 따끔했어요?ㅎㅎ 한국돌아가서도 건강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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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
2008.04.07
대단 하십니다..... 짱이에요^^
  • mmapooh 조회 5983

    안녕하세요 ^^* 민아 입니다 ㅋㅋ 다들 잘 지내시죠?? 자주 찾아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해야되는데.. 와서 항상 제 볼일만 보고 가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들릴께요;;;; ㅋㅋ 제가 아직 한국에 돌아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글 쓴다고 지우시는 건 아니죠??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항상 챙겨주시고 ...

  • pureps 조회 6940

    안녕하세요. Go2nz 을 통해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하여 6개월어학연수를 마친 최은주입니다. 저는 AUT IH에 계속 있었는데 , 처음에 등록할 때에는 20주 등록했다가 3개월 general course 이후에 12주 GIE 에 들어가서 몇주 더 있다가 얼마전에 귀국했습니다. 대학부설어학원은 그 대학교 도서관을 사용할 수 ...

  • ergury 조회 6068

    안녕하세요~하가연입니다~^_^ 후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늦었죠~~ㅠ_ㅠ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벌써....2달이 넘었네요...;;;;;;;;;;;;;; 매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ㅁ=;;쿨럭;;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후기를 써볼게요!!^^ <Go2NZ> 예전부터 대학 3학년을 마치면 반드시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생...

  • wmilk 조회 7639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실장님, 지선누님, 상하. 모두 건강하실거라 믿습니다. ^^ 오늘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이렇게 경험담을 올립니다.. 늦었죠~? ㅋㅋㅋ 대학3학년, 토익 500을 들고 어학연수를 결심했습니다. ㅜㅡㅜ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에 4개월간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일했고 저녁에는 회...

  • jin4u55 조회 7655

    하하핫-!! 안녕하세욧!! 저 심진경입니다!! 기억하시나욤????????? 정말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한국에 들어온지 반년이 넘도록 이러고있다가.... 이제서야...... ㅋㅋ 원장님- 지선언니!(과장님) 죄송해욤!! 한국와서도 계속 공부했어요- TOEFL 하고.... 이것저것... 요번주에 셤봐요!! ㅋㅋ 으흠...................

  • selene 조회 6738

    고투엔젯 가족분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민정 인사드립니다. 하하핫*^^*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정신 줄 놓고 놀다보니한국온지 벌써 두 달이 넘었더라구요.. 헉쓰!--

  • nickshl 조회 6359

    안녕하세요? 성혜림입니다...^ㅁ^// 후기 올린다고 하던게..벌써...6월이네요...하핫;; 벌써 한국에 온지 5개월 좀 지났네요.. 지금 글을 쓰면서 주마등처럼 2007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이 지나가네요.. 제가 밟은 코스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General English - 28주, TESOL - 4주, Cambridge(FCE) - 12주 이렇...

  • hobbang320 조회 7478

    안녕하세요. 김수경입니다 :) 한국들어온지 3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ㅎ 작년 7월 말경, 3학년 1학기까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었고 분명 내 삶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고는 갑작스레 뉴질랜드 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필리핀을 생각했었는데 아버지 친구분이 뉴질랜드에 계셔...

  • ptyrara 조회 7136

    (저 착하죠, 과장님 실장님?ㅋㅋㅋ) 1. 프롤로그 최근 1년간 저에게는 세가지 행운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3년동안의 직장인 생활을 청산하고 오랜 숙원인 어학연수를 결심한 것. 두번째는 고투엔젯을 만난 것. (때문에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죠!) 세번째는 홈스테이 할머니 엘리스를 만난 것 시간이 많지 않아 저...

  • 조회 6390

    안녕하세요~ 원장님, 실장님, 과장님 그리고 팀장님! 저 한아름입니다. Grace네서 홈스테이 했었던 ㅋ 제가 벌써 한국에 들어 온지 12, 1, 2, 3월 딱 3개월이 되었네요~ 시간 한번 잘 흐르는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데 말이죠 ㅋ 좀 더 빨리 경험담을 썼어야 했는데 ...

  • eun0304 조회 6290

    음 일단 저는 2007년 2월말부터 12월말까지 오클랜드에 있었구요 일단 간단히 적자면 랭귀지스쿨은 3월초부터 6월말, 6월말부터 12월초까지 다른 두 곳을 다녔구요, 그러는 동안 이사는 딱 한번 했어요. 처음 3월초부터 6월말까지는 AUT international house를 다녔는데요, 사실 전 처음부터 고투엔젯을 통했던게 ...

  • daydraem 조회 6209

    안녕하세요^^ 유승이형, 지선누나, 상하형~ 오늘로 한국 돌아온지도 3일째가 되어 갑니다. 연수기간의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제 스스로의 선택으로 연수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꽤나 돌아가고 싶어했는데, 막상 한국에 도착해 인천공항을 나서니 정말 춥더군요 돌아가고 싶을만큼.^^ 아뭏든 약 11개월 ...

  • sm750s 조회 8033

    흠~!@ 안녕하세요! 일본에서의 1주일 여행을 끝내고 이제서야 유학경험담 남기네요~!@ 팀장횽님 과장누님 죄송해효~~ >.<~!@ 하하!! 뭐 그래도 약속은 지킵니다!! 하하하하!!!!!! 지난 6월부터 약 반년 조금 넘는 시간을 뉴질랜드에서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호주 쪽을 생각하다가, GO2NZ와서 2시간 상담해보고!!!...

  • monorise 조회 7600

    아름다운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고 한국에 돌아오기 까지 벌써 10개 월이란 시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고 너무나 아쉬울 만큼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소중하고 값진 추억과 경험을 준것 같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하고 2주만에 여권, 비자, 홈스테이, 학교 와 같은 준비사항을 고투엔젯의 ...

  • s8036 조회 7406

    저번 수요일이 마지막 20대 생일이었으니, 학생이란 호칭이 조금은 어색한 나이입니다. 저는 나이 먹도록 연수한번 못해본 촌놈이며, 낯선 이국 땅에 와서 공부한다고 돈 끌어다 쓴 거 아까워하는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 나름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네요. 한때는 해군사관학교 생도였...

  • asrai67 조회 7020

    안녕하세요. 저는 8월달부터 10월 초, 약 2달간 오클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고투엔젯은 친구에게 소개받아 오게 되었는데여. 좋았어여.ㅋ 저는 일본 어학연수도 경험했기때문에 유학원을 100% 신용 하지 않거든여..ㅋㅋㅋ 친절해 보여도 다 챙길거 챙기고 바가지 씌우고...하도 엄한 걸 많이 봐서 유학원 ...

  • summer0803 조회 6385

    오늘은 저의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 입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 한국으로 돌아 간 다는 게. 뉴질랜드에 입국 하기전의 그 떨리던 순간이 이제는 다 읽어가는 소설책의 첫 장처럼 희미해져 가네요^^. 저는 3년이 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여기 뉴질랜드에 왔습니다. 그만큼 쉬운 결정이 아니었겠죠? ...

  • stlike 조회 6091

    Chapter 6 이거 얼마나 써야 할지 몰라 하루에 한두 챕터씩 꾸준히 쓰고는 있는데 다들 읽다가 지루하셔서 그냥 Backspace 혹은 뒤로 버튼을 누르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워낙 지루한 인물이라 하는 것도 많지 않고 도움될 것도 없는 인물이라….(그래도 인물은 인물이네요.) 이제 이번 년이 제 마지막 년도...

  • stlike 조회 6251

    Chapter 4 이거 쓰다 보니 가이드처럼 되어 버린 거 같네요. 그럼 이 글의 본래 취지에 맞게 다시 제 뉴질랜드 생활 담으로 돌아가 보죠. 여기 학교 생활은 한국에 비해 굉장히 ‘느슨’ 합니다. 저희 학교에 경우 8시 30분까지 등교를 해 K-Group 이라는 자신의 반에 가서 출석을 확인한 뒤 9시부터 수업이 시작됩...

  • stlike 조회 7698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태호 라고 합니다. 이거 원 글이란 걸 써 본적이 많지가 않아서 뉴질랜드 고등학교는 대략 이런거 구나 정도로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troduction 우선 저는 한국에서 2003년도 에 뉴질랜드에 처음 방문해 고투엔젯의 도움으로 5개월간 무사히 어학연수를 마쳤습니다. 그때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