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과장님..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리는 저를 용서하세요 ㅋㅋㅋㅋ
정말 귀국부터 지금까지 약 2주간 술만먹고 살았네요 ㅋㅋ아니 술이 저를 먹은건지도 ㅋㅋㅋ
정말 꿈같은 뉴질랜드 9개월이 끝나고 한국오니까 처음에는 뭔가 설레이고 그랬는데 지금 뭐 없네요..ㅋㅋㅋㅋ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연수를 무사히 끝내고 돌아온건 정말 가족같은 고투엔젯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근데 여기에 무슨 얘기를 써야할지.. 제 경험담 쓰면 되나요? 지금도 술을 좀 먹고와서 정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브릿지라는 소규모 학원에서 3개월간 연수를 한후 월드와이드라는 조금 더 큰 학원에서 6개월간 연수를 했습니다
그 전에 필리핀에서 3개월 있었는데 거기선 거의 놀았구요 ㅋㅋㅋㅋ
브릿지와 월드와이드에서 각각 3개월씩 제네럴 코스를 들으면서 저의 영어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을때 사장님 과장님께서 캠브릿지코스를 적극 추천해주셔서 마지막 3개월은 정말 열심히 토하도록 영어공부 했습니다 ㅋㅋㅋ
수능볼때도 그렇게 공부 안했는데..ㅋㅋㅋ 지나고 돌아보면 도움이 엄청많이 된거같아요ㅋㅋㅋ
패스여부는 자신없지만......어쨋든 후회는 없습니다 ㅋㅋ정말 알차고 잊지못할 추억 많이 만들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공부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이 모든게 고투엔젯이라는 뿌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뉴질랜드 생활이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아름다웠던 꿈같아요ㅋㅋㅋ돌아갈 수 없는 꿈..ㅋㅋ
이제는 현실을 직시해야겠죠ㅋㅋ정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요! 사장님 과장님도 다시 뵙고도 싶구요 ㅋㅋㅋㅋㅋㅋ얼른 취업해서 돈 많이 벌어서 다시 한번 갈께요 ㅋㅋㅋㅋㅋ
한번 더 너무 감사드리구요 ! 새해에 더욱 번창하시구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장님 과장님^^
아 뭐 사진같은거 하나 올려야 될 거 같은데 저 할로윈 파티때 사진 하나 올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
월드와이드 어학교 할로윈 파티때 삐에로 분장해서 1등 먹었죠~~~ㅋㅋㅋ
go2nz
2012.01.03안녕하세요. 재민씨께서 작성해주신 음주(?)유학경험담 글 잘 읽었습니다.ㅋㅋ 농담이구요^^.
아마 브릿지에서 3개월동안 소규모 학원답게 알차고 내실있게 공부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네 브릿지는 단기간 기초를 쌓기에는 가격대비 이만한 어학원이 없을거 같아요. 학생 정원 또한 다른 큰 유학원들의 경우 10~12명인 경우에 반해 브릿지의 경우 7~8명 정원이기 때문에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많고, 가족같은 분위기기 이 학교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다른 중간급 이상 규모의 어학원들에 비해 수업 커리큘럼이 다양하지 않기 떄문에 좀 더 아카데믹한 코스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2% 아쉽죠 ㅋㅋ 하지만 브릿지 캠브리지 코스는 잘 가르치기로 유명하답니다.^^
이에 반해 월드와이드는 생활해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보실 수가 있고 주 1회 실시하는 엑티비티 코스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좀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어학원이라 할 수가 있죠^^ 분위기만 좋다고 좋은 학교일 순 없지만, 분위기 못지않게 월드와이드 제너럴과 아카데믹 코스 또한 훌륭한 강사진을 자랑하죠^^.
재민님처럼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영어에 대한 슬럼프가 오기 마련입니다. 이 과정에서 슬럼프를 잘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하거나,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나의 영어실력에 자극제를 투여할 수 있는 아카데믹코스(IELTS, or CAMBRIDGE, or TESOL/TECSOL등)를 단기간 집중코스로 몰입하시는 겁니다. 코스 졸업 후 치르게되는 공인 평가를 통해서 그동안 나의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이 되었는지를 총체적으로 평가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죠^^ 재민님도 잘 아시겠지만, 캠브리지 수업에 들어가시면 남들과 은근히 경쟁이 되고 승부욕이 생긴다니깐요^^ 아마 수업시간 끝나고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 도서관에서 공부하셨을 꺼예요^^ 비록 공부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향상된 영어실력에 아마 흡족하셨으리라 봅니다.^^ 좋은 약(?)일 수록 쓰다곤 하잖아요^^
암튼 그동안 영어공부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민님 말씀처럼 뉴질랜드에서 좋았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시고 앞으로 한국에서의 재민씨의 멋진 인생을 기대해보며...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나중에 부산에 놀러 오시걸랑 저희 부산지사도 꼭 한번 들려주시구용^^
ps : 할로윈 파티 넘 재밌었겠어요^^ ㅋㅋ G'day~
부산지사 케빈 킴으로 부터...
임형진
2012.01.04재민아~ 잘 도착했구나!! 원래 도착 2주간은 친구들하고 회포를 즐기느라 정신이 없는거야~~^^
말로만 들었던 바로 그 삐에로 분장이 바로 저 모습이었구나!! ㅋㅋㅋㅋ 진짜 1등 할만해...^^
캠브릿지 시험준비반에서 대근이랑 너랑 정말 수고 많았다. 구역질 난다는 이야기가 농담이 아닐 정도로(특히 대근이한테는) 열심히 한거 내가 인정~!!!
대근이는 연락하니? 연락되면 안부 좀 전해주고! 부산가면 꼭 만나자고 다시한번 각인 시켜주길~^^
한국가면 꼭 보고 술한잔 해야지!! 취업 잘하고 돈 많이 벌어서 이번에는 나 좀 사줘~~ ^^ ㅎㅎ
그럼 한국에서 다시 보는 그날까지 빠이빠이~
sunny song
2012.01.09하이~~ 재민!! 나도 긴 휴가를 끝나고,,,오늘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 왔어,,^--^""
나도 친구 와서,,북섬 다시 돌아 다니고,,,왔단다,,,,푸하하하
이렇게 돌아 왔는데 이렇게 방가운 울 재민이 글이 있다니,,놀라우면서,,너무 방가웠어,,,,
잘 지내?? 핸폰은 샀어? 언넝 카톡 해야지~~ 응??
항상 내가 했던말,,대근이랑 재민이는 정말 열심히 공부 했잖어,,글고 넘 착실하게 뉴질랜드 생활도 잘 하고,,여행도 무계획 으로 잘 돌아 다니고,,,여러 가지로 참 이뻤던 고투 학생 이였단 사실~~ 라면도 잘 끊이고,,ㅎㅎㅎㅎ
보고싶네,,,,좋은 직장 취업 하면,,꼭 다시 와~
한국 가면 꼭 한번보기다~~ !!! 새해 복 많이 받고,,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그런 새해가 되길 바란당,,,
Jin
2012.02.05오빠ㅋㅋㅋ Tetsuya가 페이스북에서 오빠 안보인다고 찾던데요? Glenn도 다리 다친거 결국 수술하고 상태가 별로인거 같아요... 암튼 마지막에 힘들어해서 좀 걱정했는데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든다니 그만큼 재밌었다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술 적당히 마시고 잘 지내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