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
내가 오클에서 2번째 다닌 학교이다.
첨에는 전학원보다 규모가 크고 반정원도 12~15명 사이의 클라스로 적응이 잘 안되었는데 한달이 지나니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학원을 옮기는 문제는 쉽지가 않은것 같다..
아무리 전 학원에 불만이 많았더라도 막상 옮기면 그 학원이 그리운법..
그래서 자칫하면 적응하는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수도 있다..
익숙하다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인것 같다.
학교가 큰만큼 작은학원처럼 가족적인 분위기는 없다.
하지만 그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학교을 운영한다.
작은 학원들 보다 유럽피언도 많고..
레벨이 세분화 되어있고 선생님평가제를 주마다 실시하고
매주 금욜에 배운것을 간단히 테스트하고 5주마다 레벨테스트를 한다.
난 Margi라는 넘 좋은 선생님을 만났는데
정말 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이세상에 오신분 같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좋으신것 같은데...
언제나 그렇듯이 간혹 terrible한 선생님도 계시다.
매주 금욜마다 액티비티가 있는데
왠지 어수선한 분위기다.
그래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려는 학교의 노력이 엿보인다.
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공부를 할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냐는것인것 같다.
그것이 있다면 이것저것 불만거리가 보일것 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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