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참(?) 좋은 곳이죠...
여기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온지 며칠 안되던 어느날의 기억입니다.
학교끝나고 홈스테이로 가는 길에 첨으로 버스를 탔던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랑 다르게 여기는 교통이 무쟈게 나쁩니다..
버스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안되고,
저녁무렵이면 버스도 끊기고...
그러면서도 버스비는 무쟈게 비싸고...
하여튼, 집에 돌아오는길에 버스를 탔는데
첨 타는 버스라 어디서 내려야할지 몰라서 헤매다가
잘못내리고 말았죠.
버스가 골목골목을 다니는데 집들이 어찌나 비슷해보이던지...
그래서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다가
그냥 근처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가서 길잃어버렸다고 주인아줌마한테 얘기했죠.
그냥 전화한통만 쓰고자 하는 마음에서 그런거였는데...
근데 그 아줌마가 집이 어디냐고 묻더니
태워다주겠다자나요... ^^
자기 가게문은 닫아버리고 말이죠...
어찌나 고맙던지...
때마침 안오던 비까지 내리고 있었으니까 말이죠..
하여튼 일단은 여기까지...
여기사람들 그만큼 친절하더군요..
아닌사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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