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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옥

2003.11.24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15)

조회 수 6002 추천 수 26




-크라이스트처치-

Southern link shuttles라는 버스를 타고 크라이스트로 갔는데,
좁은 의자에 등받이가 움직이지 않는 작은버스여서 다소 불편한데다 왕 지저분하고 냄새난다. 게다가 운전사 아저씨는 넘 터프하게 운전하는 바람에 창밖보는것이 스트레스 받아 잠을 억지로 청해야 했던 끔찍한 버스였다.
영국밖의 가장 영국다운 도시라고 내 가이드북에 소개되어 있는데 고풍스런 건물들과 도시에 다니는 트램, 운치있는 에이번강이 이국적이다.
유학오기전 여기 크라이스트도 올까 고민좀 했었는데 역시나 이곳도 여기저기 한국간판과 한국사람 천지다.
그래도 평지여서 걸어다니긴 편한것 같다.
여행다니면서 느낀건데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멋진 건물이나 도시보다는 자연 그대로인 곳이 더 기억에 남고 맘에 와 닿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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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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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영
2003.11.27
언니.
얼굴보니깐 정말 방가워여.
외국물먹구 고생할줄 알았는데 여러군데 다녀봐서
생각보다 고생안하는거 같네여.. 다행이예염.
근데 옵빠정말 느끼(-.-;)하게 나왔다.. ㅋㅋ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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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2003.11.27
숙영씨 사진만그렇죠 진짜는아니에여
알지요
애기야 사진 내가좀안나왔다.
시험잘보고 핫팅
  • 조회 6002

    -크라이스트처치- Southern link shuttles라는 버스를 타고 크라이스트로 갔는데, 좁은 의자에 등받이가 움직이지 않는 작은버스여서 다소 불편한데다 왕 지저분하고 냄새난다. 게다가 운전사 아저씨는 넘 터프하게 운전하는 바람에 창밖보는것이 스트레스 받아 잠을 억지로 청해야 했던 끔찍한 버스였다. 영국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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