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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

2004.04.26

잘 견디고 있음...글고 너무 감사

조회 수 5772 추천 수 40
퀸주타운에 온지 2주가 되어서야 글을 올리네요..
오클에 첨 도착해서 임실장님이랑 임실장님 부모님께
큰 도움 받았어요..
임실장님 부모님 잘 계시죠? 물론 임실장님두...
어리버리 혼자 오클에 도착해서
임실장님댁에 가서 짐 풀구
2틀동안 지냈죠.
첫날 저녁엔 한국 유학생들과 홈스테이 가족과
술한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그때 뵜던 분들도 잘계시죠?
현정씨두...*^^*
그담날 퀸즈타운으로 왔죠..
임실장님 어머니께서 퀸즈가면 한국음식 먹기힘들다구
가는 날 점심까지 알뜰하게 챙겨주셨죠..김치 많이 주셨죠.
ㅜㅜ 그날 음식이 저의 마지막 한국음식이였죠..
그때 먹었던 한국음식 넘 그립습니다.
저의 퀸즈타운 생활은 이제 부터.....보도 해 드리죠..
참고로 전 한국인 칭구 없어요ㅜㅜ(절대 좋은 것 아님)
첫째주에 고독한 외로움에 시달렸음..이젠 조금 안정되어갑니다.
내일 또 뵙죠...
참고로 홈스테이는 좋아요..대부분 학생들이 다만족하구있어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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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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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nz
2004.04.26
연정씨! 안그래도 연락기다렸는데..... *^^* 일기예보를 보니 퀸스타운 날씨가 꽤 춥다고 하던데, 기온적응은 잘 하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희가 첨에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인 친구가 너무 없는 것이 연수를 상당히 힘들게 해요. 왜냐면 연수의 가장 큰 적은 "외로움"이거든요..... 그래도 홈스테이가 좋다고 하시니 제 마음 한켠에 있던 짐을 덜어놓는 거 같네요. 틈틈히 글도 남겨주시구요, 퀸스타운 이야기 좀 많이 해주세요. 그럼 내일 뵈요~!
추신 : 참, 부모님께 안부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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