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질랜드 날씨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학업 및 여행을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 시 가장 먼저 피부에 와닿는 것은 바로 ‘날씨’입니다.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 겨울에 대해 물어보시면 ‘한국보다 춥지 않지만 춥다’라는 아이러닉한 대답을 듣곤 합니다.
[이 글은 뉴질랜드 공식 여행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https://www.newzealand.com/int/
Weather in New Zealand can change unexpectedly.
Be prepared and understand what you can expect from different seasons below.
뉴질랜드 날씨는 예상치 않게 변화합니다. 그렇기에 각 계절 정보를 토대로 예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뉴질랜드 공식 날씨정보 사이트: https://www.metservice.com/national/home
이 사이트에서 뉴질랜드 각 지역의 기온, 바람, 강우량 등을 사전에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클랜드의 월별 평균온도 및 강우량을 살펴볼까요.
Celsius를 기준으로 볼 때 25도 이상으로 거의 올라가지 않죠.
뉴질랜드의 겨울인 6~8월에도 최저가 대략 10도 정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확연하게 다른 것은 강우량입니다. 뉴질랜드 겨울에는 높은 강우량을 보입니다. 이것은 년도 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치로는 여름보다는 많은 비가 내린다는 뜻이겠죠.
계절 평균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사량
뉴질랜드의 햇살은 정말 강렬합니다. 특히나 여름엔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햇살이 강할 때가 많죠. 1년에 평균 2,000시간동안 햇빛이 비춘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5,5시간이 햇빛이 강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낮이 짧습니다. 다시 말해, 여름에는 그 일사량이 더욱 강하고 많아진다는 이야기겠죠. 여름의 일광시간은 저녁9시30분 까지입니다. 물론 아침에 해도 일찍 뜹니다.
Sunsmart
적당한 햇살은 우리에게 이롭지만, 과한 햇살은 우리에게 독이 되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의 9월부터 4월까지는 다른때보다 피부가 빨리 탑니다. 10시부터 4시 사이에는 그 햇살이 어느때보다 강렬하죠. 구름이 낀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뉴질랜드에서 야외활동 또는 바깥외출을 할 때 유념해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그늘을 찾아 잠시 쉬어주기
2. 선그라스, 모자 또는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겉옷 챙기기
3. SPF 30+ 선크림을 2시간 마다 발라주기
너무나 뻔한 이야기지만, 그만큼 강렬한 햇살이 인간의 몸이 괴로워하기도 한다는 뜻이니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Rain
뉴질랜드하면 ‘비 ’이야기를 안할 수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강우량이 골고로 분포되어 있고, 하루에 사계절이 있을 만큼 갑자기 비가 내리다가도 금방 햇살이 비추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북부지역과 중심지역의 겨울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만, 반대로 남부지역에는 비가 적게 내립니다.
이러한 풍부한 강우량은 뉴질랜드의 농사와 원예산업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 있는 원천이기도 합니다.
Trip to NZ regions
하지만 뉴질랜드를 여행하고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천해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입니다.
뉴질랜드를 남북으로 긴 섬이기에 날씨마다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여행계획을 세우면 또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봄: West coast, Whanganui, Nelson, Hamilton, etc.
여름(서핑하기 좋은 지역), Raglan, Taranaki, Mount Maunganui, etc.
단풍을 즐기기 좋은 가을: Hawke’s Bay and Central Otago
가을철 돌고래를 보고 싶다면 Wellington’s Coast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겨울: Central Plateau, Canterbury, Queenstown and Wanaka, etc.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8월은 뉴질랜드 우기입니다.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에 젖지 않도록 외출 시 유념하시고,
뉴질랜드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투엔젯에 문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