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octor Immigration 한국 의사 뉴질랜드 이민
2025년, 뉴질랜드 의료계에 역사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그동안 까다로운 절차와 시험으로 인해 많은 한국 및 일본 의사분들에게 높게만 느껴졌던 뉴질랜드 의사 면허 취득의 길이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의 발목을 잡았던 영어 공인 시험 점수 제출 의무가 사실상 폐지되어, 이제 한국과 일본의 우수한 의료 인력들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한국 의사 뉴질랜드 이민 일반적인 순서
1. EPIC 계정 생성
EPIC 서비스를 통해 한국 면허증의 자격 증명 인증
2. MCNZ 사전 평가
MCNZ 온라인 자가 평가 도구를 통해 적합한지 미리 확인
3. MCNZ 지원서 제출
EPIC 인증과 지원 자격 확인 후 정식 지원서 제출
4. 병원 잡오퍼 취득
뉴질랜드 병원의 잡오퍼가 있어야 임시 자격을 받을 수 있음
5. 워크비자/영주권 신청
현지 병원에서 발급한 잡오퍼를 통해 워크비자/영주권 신청
6. 현지 정착
뉴질랜드 현지에 도착하여 살 집과 살림살이 준비, 자녀가 있는 경우 학교 수속
7. 현지 병원 근무 시작
워크비자 신청 후 현지 병원에서 12개월간 감독 근무
8. 정식면허 취득
12개월의 감독 근무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정식 면허 전환 신청
*위 내용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함이며, 절대적인 순서가 아닙니다. 신청자상황에 따라 과정의 가감 또는 순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Comparable Health System Pathway 유사 보건 시스템
가장 먼저 기억하셔야 할 핵심은 ‘유사 보건 시스템 경로(Comparable Health System Pathway)’입니다. 2025년부터 한국은 뉴질랜드 의료위원회(MCNZ)가 인정하는 ‘유사 보건 시스템’ 국가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별도의 자격시험(NZREX) 없이, 서류 심사와 감독 하 근무를 통해 뉴질랜드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그 구체적인 여정을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단계: 자격 증명 확인 및 서류 준비 (EPIC 계정 생성)
뉴질랜드 MCNZ에 서류를 제출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본인의 학력 및 경력 증명 서류를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을 통해 인증받는 것입니다.
EPIC (Electronic Portfolio of International Credentials) 서비스: MCNZ는 미국 ECFMG(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Medical Graduates)에서 운영하는 EPIC 서비스를 통해 모든 해외 의사들의 자격 증명을 인증하도록 요구합니다.
해야 할 일: EPIC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계정을 만들고, 본인의 의과대학 졸업장, 성적 증명서, 의사 면허증 등 MCNZ가 요구하는 서류들을 업로드하여 인증 절차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MCNZ 온라인 사전 평가 (Online Self-Assessment)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MCNZ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가 평가 도구를 통해 본인이 ‘유사 보건 시스템 경로’에 적합한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들을 통해 지원 가능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단계입니다.
3단계: 뉴질랜드 의료위원회(MCNZ)에 지원서 제출
EPIC 인증이 완료되고 지원 자격이 확인되었다면, 드디어 MCNZ에 정식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차례입니다.
주요 제출 서류:
MCNZ 지원서
EPIC을 통해 인증된 학력 및 자격 증명서
경력 증명서 (최소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권장합니다)
‘Good Standing’ 증명서: 대한의사협회 등으로부터 발급받은, 의료인으로서 윤리적·법적 문제가 없었음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신원 조회 동의서 및 결과
영어 능력 증명: 이 부분이 바로 획기적으로 변경된 지점입니다. IELTS 7.5과 같은 시험 점수 제출이 필수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들로 영어 능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 영어권 국가에서의 의료 경력: 영어권 국가에서 2년 이상 임상 경험이 있는 경우
- 영어권 국가에서의 학위: 영어권 국가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경우
- 뉴질랜드 현지 병원(고용주)의 영어 능력 보증: 채용을 희망하는 뉴질랜드 병원에서 지원자의 영어 구사 능력이 환자 진료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보증하는 경우, 시험 점수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IELTS/OET 점수 제출: 위 방법들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기존처럼 공인 시험 점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4단계: 뉴질랜드 현지 병원 채용 및 직업 오퍼(Job Offer) 확보
MCNZ의 서류 심사가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또는 승인 후,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단계는 뉴질랜드 현지 병원에서 **감독 하에 근무할 포지션(Supervised Position)**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MCNZ는 서류 심사 통과 후 바로 정식 면허를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 병원의 ‘직업 오퍼(Job Offer)’가 있어야 **’잠정적인 일반 자격(Provisional General Scope of Practice)’**을 부여합니다. 즉, 나를 고용하고 감독해 줄 병원을 찾아야만 뉴질랜드에서 의사로서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찾을까?
의료 전문 리크루트먼트 에이전시: 뉴질랜드에는 의사 채용을 전문으로 하는 에이전시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전국의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원자의 경력에 맞는 병원과 포지션을 찾아주고, 인터뷰 준비, 계약 조건 협상까지 도와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저희 고투엔젯과 협력하는 현지 의료 전문 리크루터들을 통해 이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지역 보건국(DHB) 채용 사이트: 각 지역의 공공 의료를 책임지는 보건국 웹사이트에서 직접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5단계: 잠정 자격(Provisional Scope)으로 근무 시작 (12개월 감독 근무)
뉴질랜드 병원과 성공적으로 고용 계약을 맺고 직업 오퍼를 받았다면, MCNZ는 이 병원에서의 근무를 조건으로 ‘잠정 자격’을 발급합니다. 이 자격으로 워크 비자를 신청하여 뉴질랜드에 입국하고,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감독 근무 기간: 일반적으로 최소 12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감독의 의미: 한국에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존중하되, 뉴질랜드의 의료 시스템, 문화, 약물 처방 시스템, 환자 소통 방식 등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지정된 선임 의사(Supervisor)가 멘토 역할을 하며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주고, MCNZ에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이는 결코 역량을 의심하는 과정이 아니라, 안전하고 부드러운 현지 적응을 돕는 지원 시스템입니다.
6단계: 정식 면허(General Scope) 취득 및 독립적인 진료 시작
12개월의 감독 근무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슈퍼바이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드디어 MCNZ에 **’정식 면허(General Scope of Practice)’**로의 전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NZREX 시험 없이, 한국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아 뉴질랜드의 완전한 의사로 거듭나는 순간입니다. 정식 면허를 취득한 후에는 더 이상 감독 없이 독립적으로 진료할 수 있으며, 다른 병원으로 이직하거나 클리닉을 개업하는 등 자유로운 커리어를 펼쳐나갈 수 있습니다.
How to get a Job Offer? 잡오퍼
뉴질랜드 현지 의료 전문 리크루트먼트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들은 전국적인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선생님의 경력과 조건에 맞는 포지션을 찾아 연결해 주고, 연봉 협상 및 계약 과정까지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채용하는 병원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므로, 의사 선생님에게 받는 별도의 비용이 없습니다.
추천 현지 의료 전문 리루쿠터
- 회사명: ACCENT Health Recruitment
- 담당자: Ms. Prudence Thomson
- 대표전화: +64-3-366-4503
- 휴대폰: +64-21-403-143
- 이메일: prue@accent.net.nz
- 웹사이트 https://www.accent.net.nz
AMPASS IMMIGRATION 영주권/워크비자 대행 서비스
진정한 뉴질랜드 이민 전문가 AMPASS Consultant Co. Ltd의 대표이사이자 Licensed Immigration Advisor인 Kitty Su가 여러분과 가족들의 모든 비자를 완벽하게 준비하여 드립니다.
또한 AMPASS와의 의사소통(통역) 및 서류 준비 등 다양한 지원은 고투엔젯에서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반드시 이민법무사를 선택하실 때에는 이민법무사 자격 여부만 보지 마시고 꼭 실제 이민 수속 경력을 보셔야 합니다. 이민법무사 자격만 있을 뿐 경험 없는 이민법무사 또는 실제 이민 업무를 하지 않는 업체나 변호사와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 만큼 더 고생하게 되기에 얼마나 오래 그리고 많이 뉴질랜드 이민 업무를 했는지가 이민법무사 선택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서비스 비용 안내
Skilled Migrant Resident Visa
주 신청자: NZ$ 10000 + GST 15% → 할인 NZ$ 7000 + GST 15%
각 가족 구성원: NZ$ 500/인 + GST 15%
- 한국에서 비용 지불 시 GST(Goods and Service Tax 15%) 면제.
- 워크비자 필요 시 워크비자 대행 무료 지원.
- 이민성 비자 인지대 별도.
- 상기 할인 혜택은 사전 예고없이 중단될 수 있음.
Soft Landing 정착 서비스
렌트할 집과 아이들 학교, 살림살이 구입부터 자동차 구입, 현지 은행 개설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 고투엔젯은 오클랜드에 정착을 희망하는 가족들의 완벽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옵션의 정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FAQ 자주 질문되는 답변
A: 네, 그렇습니다. 2025년부터 한국은 뉴질랜드 의료위원회가 인정하는 ‘유사 보건 시스템(Comparable Health System)’ 국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임상 경험을 쌓으신 의사 선생님은 더 이상 NZREX 임상 시험을 치를 필요가 없습니다. 서류 심사와 12개월의 감독 하 근무를 통해 뉴질랜드 정식 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훨씬 간소화된 ‘유사 보건 시스템 경로’를 이용하게 됩니다.
A: 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새로운 제도 하에서는 IELTS 7.5점 같은 공인 영어 시험 점수 제출이 절대적인 필수 요건이 아닙니다. 물론 영어 능력은 필수지만,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잡오퍼를 줄 뉴질랜드 병원(고용주)이 선생님의 영어 실력이 환자를 진료하기에 충분하다고 인정하고 보증해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시험 점수를 대체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A: 2025년 기준으로, 뉴질랜드 GP의 연봉은 경력, 지역, 클리닉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세전 NZD $180,000에서 $280,000 (한화 약 1억 5천만 원 ~ 2억 3천만 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 소도시나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더 높은 연봉과 함께 주택 지원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는 안정적인 수입을 바탕으로 높은 삶의 질을 누리기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A: MCNZ 서류 심사 통과 후 가장 중요한 단계가 바로 일자리(잡오퍼)를 찾는 것입니다. 개인이 직접 찾기보다는 뉴질랜드 현지 의료 전문 리크루트먼트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들은 전국적인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선생님의 경력과 조건에 맞는 포지션을 찾아 연결해 주고, 연봉 협상 및 계약 과정까지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저희 고투엔젯은 신뢰할 수 있는 현지 의료 전문 리크루터와의 연계를 도와드립니다.
A: 네, 사실입니다. 의사는 뉴질랜드 이민성의 그린 리스트(Green List) 최상위(Tier 1) 직업군에 속합니다. 이 덕분에 ‘Straight to Residence(영주권 바로 취득)’ 경로를 통해, 잡오퍼를 받고 MCNZ의 잠정 자격(Provisional Scope) 요건을 충족하면 워크비자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주권 심사 기간이 있으므로 보통 워크비자를 함께 신청해 먼저 입국 후 근무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A: 의사 선생님께서 워크비자(AEWV 등)를 받고 뉴질랜드에서 근무하게 되면, 동반하는 자녀들은 현지 학생과 동일한 대우를 받아 공립학교(초, 중, 고등학교) 학비가 모두 면제됩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뉴질랜드 공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가족 단위로 정착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큰 혜택입니다.
A: 개인의 상황과 서류 준비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준비 시작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하여 근무를 시작하기까지 약 8개월에서 12개월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EPIC 서류 인증 및 MCNZ 지원: 2~4개월
- 병원 구직 및 인터뷰, 잡오퍼 확보: 2~3개월
- 비자(워크비자/영주권) 신청 및 승인: 2~4개월
A: 좋은 질문입니다. ‘감독(Supervision)’이라는 단어 때문에 역량을 다시 혹독하게 평가받는 과정으로 오해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현지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가깝습니다. 이 기간의 목적은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선생님의 의학적 지식이나 술기를 테스트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뉴질랜드의 의료 시스템, 처방 약물(Pharmac), 환자-의사 간의 소통 방식, 의료 기록 시스템 등 현지 환경에 원활하고 안전하게 적응하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지정된 선임 의사(Supervisor)가 멘토가 되어 정기적으로 미팅을 갖고, 어려운 케이스에 대해 조언하며, MCNZ에 긍정적인 피드백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큰 어려움 없이 통과하는 지원 과정의 일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A: 네, 가능합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전문의(Specialist)로 등록하는 별도의 경로가 있으며, 이는 **’직업별 등록(Vocational Registration)’**이라고 불립니다. MCNZ의 ‘유사 보건 시스템 경로’를 통해 잠정적인 일반 자격(Provisional General Scope)을 받아 뉴질랜드에 입국한 후, 해당 전문 분야를 관장하는 뉴질랜드의 각 전문의 협회(Medical College)의 평가를 거쳐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게 됩니다. 한국에서의 수련 과정과 경력을 심사하여 뉴질랜드의 기준과 동등한지 평가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 수련이나 시험이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은 GP 등록보다 복잡하고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므로, 전문의 등록을 목표로 하신다면 초기부터 전문가와 상담하여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A: 전체 비용은 개인의 상황과 선택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략적인 주요 항목별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MCNZ 등록 관련 비용: EPIC 서류 인증, MCNZ 지원 수수료 등을 포함하여 약 NZD $2,000 ~ $3,000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민성 비자 신청 비용: 워크비자(AEWV)와 영주권(Straight to Residence)을 함께 신청할 경우, 총비용은 NZD $8,000 ~ $9,000 내외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워크비자 약 $750, 영주권 약 $8,270 – 2025년 기준)
리크루트먼트 에이전시 비용: 대부분의 의료 전문 리크루트먼트 에이전시는 의사에게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채용하는 병원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기타 비용: 항공권, 초기 정착비(주택 보증금, 생활비 등), 변호사/이민 법무사 선임 비용(선택 사항)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