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라틴어에 근간을 둔 영어는 세계 공통어 이지만 나라마다, 지역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쓰고 있는 언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뉴질랜드 영어는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언어란 그 나라를 대표하고 그 지역의 특성, 문화를 대표합니다. 그렇기에 같은 ‘영어’라 하더라도 그 지역의 특색에 따라 문화와 특색이 묻어나기 마련입니다. 뉴질랜드는 이 지역의 원주민인 ‘마오리’ 고유의 정체성을 인정하며 영어권 문화가 함께 발전하였습니다.
[본 글은 https://teara.govt.nz/en/english-language-in-new-zealand/page-1 를 기본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뉴질랜드의 대표언어: 영어, 그리고 마오리어
뉴질랜드의 공식언어는 영어뿐 아니라 뉴질랜드의 주민들, 마오리들이 쓰던 언어 또한 나라의 공식언어입니다. 뉴질랜드 안에서 영어는 다양한 인종이, 그리고 마오리족을 포함하여 쓰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영어는 위에서와 말한 바와 같이, 뉴질랜드 다문화성격, 제도, 거주지와 지형적인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주변에 있는 Pacifica Islands(태평양 섬들) 주민들의 영향 또한 그대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속 영어
마오리어는 뉴질랜드의 공식언어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키위(Kiwi)’ 먹는 키위, 사람, 그리고 새의 한 종류의 이름으로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죠.
‘키아오라(Kiaora)-Hello’는 뉴질랜드에 한번 쯤 여행하고 돌아왔다면 친숙한 인사말입니다.
[에어뉴질랜드의 애플 앱 로고]
세계속의 뉴질랜드어
마오리 말에서 유래한 하카(haka)는 뉴질랜드 럭비팀이 경기 시작전 추는 춤으로 유명하며, 이는 럭비계에서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며 Swanndri(울로 만큼 셔츠), Jandals(엄지와 검지 발가락에 끼여 신는 슬리퍼)로 영어의 한 뜻으로 자리잡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영어발음의 특징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영어발음의 특징은 /e/발음을 /I/로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펜(볼펜)’을 ‘핀’으로 가깝게 발음하며, ‘pin’과 같은 짧은 /I/는 /ə/와 /u/의 중간발음으로 말하는 것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말할 때 문장의 끝을 올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쉬 앤 칩스’도 발음이 다르죠?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시다 보면 한국에서 익숙히 쓰고 있는 데이타(data)를 ‘다타(data)’라고 합니다.
뉴질랜드의 축약어(abbreviations)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뉴질랜드의 축약어 사랑은 일찍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외국을 여행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on their OE(overseas experience)’라고 할 정도로 축약어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죠. NZEA(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 ERMA (Environmental Risk Management Authority), DPB (Domestic Purposes Benefit) 등의 용어 등을 알고 있으면 뉴질랜드 문화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wikihow.com/Speak-New-Zealand-Engl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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